인디의 정의를 보면 Independent 즉, 독립이라는 뜻이다.
자본이나 거대 세력들의 영향력으로부터 독립적이라는 의미이다.
근데, 왜 저것들로부터 독립하려고 하는가?
게임은 자본 등의 많은 영향을 받을수록 '최적화'가 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돈이 돈을 벌어온다.
이 세계엔 돈을 벌기 위한 공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게임성이 크게 좋지 않더라도 온갖 편법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다.
- 리세마라를 유도해 유저들의 매몰비용을 몰래 증가시키고
- 일일퀘스트, 적재적소에 배치된 현질패키지, 기간한정이라는 여러 마케팅 문구 등. '손해보는 것 같은 기분'을 자극하고
- 방송인들에게 프로모션을 박아서 과금에 대한 심리적 허들을 낮추고 분위기를 유도하며
- 갈라파고스화된 시장구조를 이용해서, 양산형 카피겜을 뽑기도하고..
- LTV만 광고단가 위로 맞춰 놓는다면, 돈만 계속 박아도 흑자가 커지기도한다.
게임을 재밌게 만드는것 외에도 매출을 올리는 방법은 넘쳐흐른다.
이제 "더 재밌는 게임을 만들어서 돈을 벌겠다" 라는 방법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게 되었다.
돈을 벌기위해서는 "게임의 재미와는 하등 상관없는 돈빨아먹는 기술"을 익히는것이 효율이 더 좋으니까.
NC의 모 직원은 리니지M은 너무나 완벽한 게임이라서 숫자하나도 건드리면 안된다고 얘기했던가?
실제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냈으니, 사업가 관점에서 '완벽한 게임' 이라는 칭호에 걸맞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래서 리니지라이크 게임이 정말로 '좋은 게임'인가?
인디 게임을 즐겨하는 '코어 게이머'라면 대부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현실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이 "인디" 다.
자본의 논리에서 멀어져야 비로소,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게임' 을 만들 수 있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인디"는 돈을 벌지 못한다.
아니, 정확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효율적인 돈벌이 수단이 아니다.
그렇기에 꿈과 낭만이 넘치는 사람만이 발을 들이는 곳이다.
만약 자발적으로 인디판에 들어왔으면서, 똑같이 "자본의 논리"를 쫓는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사람을 바보라고 부르고 싶다.
그리고, 자발적이지 않은 인디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어서 도망가라고 권하고 싶다.
좋은 글이네용
이게 맞지.. 이게 인디씬에선 일반화되야함..
1차적인 꿈은 자기 꿈으로 생계 유지하기 인데 시장에 어느 정도 타협은 할 수 밖에 없다
생계유지도 못하고 부모등골 쪽쪽 빨아먹는게 눈에 보임
그런 애들 은근 많을거다 넓게 보면 창업인데 청년 창업자들 부모 등꼴 빨아묵는놈이 대다수. 그나마 인디겜은 밑자본 필요성이 적어서 덜하지
뭐라도 하면서 등골 빨면 됐지 뭐~ 한잔해~
갓겜을 만들고싶은 사람도 정의로는 인디고, 자기 스타트업을 NC로 키우고 싶은사람도 정의상으로는 인디니.. 여러 충돌이 발생하는듯
사실 전부 인디가 맞는데 돈 못버는 인디가 열폭하는건 아닐까? 사실 본인인생만 망해서 다른 인디를 부정하는건 아닐까
낭만추
캬~ 명문이로세
만약 자발적으로 인디판에 들어왔으면서, 똑같이 "자본의 논리"를 쫓는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사람을 바보라고 부르고 싶다. 여기에 해당되는사람 갤에도 많이 있지 문제는 그런 사람 100명이 있으면 1명정도만 게임같은 게임만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