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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 쪽 게임 생각해보려는 사람들이 있길래 써봄


오타쿠들은 창작물을 접할 때


이걸 만든 사람들이 자신들이랑 동류인지를 느끼는 능력이 탁월함


ex) 호연 << 일반인들 시선으로는 애니메이션 게임인가? 할 수 있음


근데 오타쿠들 반응? 인게임 공개는 무슨 그냥 맨 처음 나왔던 캐릭터 디자인에서부터 똥내 감지하고 걸렀음



단순히 그림체가 '애니 씹덕 그림체' 인게 문제가 아님. 


그들이 환장하는 수많은 디자인, 스토리, 게임성에 대한 요소들은 범위가 엄청 넓은데


그 요소 각각은 망망대해 위의 군도처럼 제각각 나뉘어져 있음


그런 것들에 대한 이해? 직접 그들과 하나가 되어서 직접 사고하는 수 밖에 없음


단순한 지식의 영역이 아니라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욕망과 관련이 깊음


이런 것도 없이 그냥 대충 그림체 카피하고 여캐 가슴 키우고 옷 벗긴다고 인기를 끈다? 욕먹고 파산하는게 아니면 다행일 수준...


'나는 씹덕겜 만들어서 씹덕들 돈 뜯어먹을 거지만 나는 씹덕 아님' 이라는 생각은 개발자로써는 하지 말아야 할 생각이 아닐까?


장르와 그 소비자들에 대한 존중(또는 자신이 그들처럼 되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야 그 장르에 발을 담글 수 있다고 생각함...




3줄요약


1. 서브컬쳐 게이머들은 개발자가 씹덕인지 아닌지 귀신같이 알아챈다

2. 오타쿠를 만족시킬 수 있는 건 오타쿠 뿐이다.

3. 이해 없이 접근했다간 뽀록 없이 바로 나가리인 장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