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 쪽 게임 생각해보려는 사람들이 있길래 써봄
오타쿠들은 창작물을 접할 때
이걸 만든 사람들이 자신들이랑 동류인지를 느끼는 능력이 탁월함
ex) 호연 << 일반인들 시선으로는 애니메이션 게임인가? 할 수 있음
근데 오타쿠들 반응? 인게임 공개는 무슨 그냥 맨 처음 나왔던 캐릭터 디자인에서부터 똥내 감지하고 걸렀음
단순히 그림체가 '애니 씹덕 그림체' 인게 문제가 아님.
그들이 환장하는 수많은 디자인, 스토리, 게임성에 대한 요소들은 범위가 엄청 넓은데
그 요소 각각은 망망대해 위의 군도처럼 제각각 나뉘어져 있음
그런 것들에 대한 이해? 직접 그들과 하나가 되어서 직접 사고하는 수 밖에 없음
단순한 지식의 영역이 아니라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욕망과 관련이 깊음
이런 것도 없이 그냥 대충 그림체 카피하고 여캐 가슴 키우고 옷 벗긴다고 인기를 끈다? 욕먹고 파산하는게 아니면 다행일 수준...
'나는 씹덕겜 만들어서 씹덕들 돈 뜯어먹을 거지만 나는 씹덕 아님' 이라는 생각은 개발자로써는 하지 말아야 할 생각이 아닐까?
장르와 그 소비자들에 대한 존중(또는 자신이 그들처럼 되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야 그 장르에 발을 담글 수 있다고 생각함...
3줄요약
1. 서브컬쳐 게이머들은 개발자가 씹덕인지 아닌지 귀신같이 알아챈다
2. 오타쿠를 만족시킬 수 있는 건 오타쿠 뿐이다.
3. 이해 없이 접근했다간 뽀록 없이 바로 나가리인 장르다.
그래서 카드배틀물 감성 카드게임 만들거읾....
난 오타쿠일까 아닐까~?
동류를 느끼도록~
99.9999% 확률로
패션씹덕냄새는 의외로 존나 티나긴함 ㅋㅋ
내가 그래서 서브컬쳐겜 안 만들잖아 (니케, zzz를 하며)
난 로봇이 더 좋은걸
메카덕이 ㄹㅇ 미친놈들이던데
씹덕들 사이의 교집합도 존나 좁아서 그 핀포인트 파고들어가기가 쉽지가 않음. 대신 씹덕들이 딴곳 돈 안쓰고 본인이 꽂힌거에 돈 잘써서 컨텐츠 불모지인 취향에 수작 나오면 불티나게... 이거 퍼리네
퍼리촌은 대체 어떤 곳일까...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모에는 개발비화 보니까 진짜 씹덕들이 만들다가 윗선 입김 닿으면서 꼬인 케이스 아님? ㅋㅋㅋㅋ 해본 사람들 말로는 그래도 인게임상으로 씹덕력 넣으려고 노력은 많이 한거 같다 했던 거 같은데
걔들은 씹덕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냥 겜을 못만들었어... 당시 기준으로 내세우는 캐릭터성도 묘하게 옛날냄새 심했음
나의 작은 블레이드앤소울을 망쳤어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원신 초창기에 카툰렌더링 오픈월드니까 야숨짭이라고 미친듯이 까였던걸 생각하면 충분히 예상할만한 일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엔씨에서 그 생각까진 못했던 것 같음... 캐릭터 디자인이랑 쉐이더만 좀 더 차별화 했어도 다른게임취급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아싸가오리~ 휘비고~ - dc App
궁금해서 찍먹해보려고 해봤는데 푹빠짐
완전 내 얘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