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미소녀 액션게임이 하고 싶습니다.
미소녀 게임은 모바일에 넘쳐나는데 미소녀 액션게임은 없더군요.
취향도 까탈시러워서 소울류 싫어합니다.
소울류...주도권이 몬스터한테 있는 모든 게임들 싫어합니다.
둠처럼 깽판치는거 좋아합니다.
존나 강력한 여캐와
존나 강력하면서 바글바글 몰려오는 몬스터
주인공은 존나 강하지만 적도 강합니다.
회피를 난사할 수 있지만 그만큼 적도 많고 강합니다.
3d랑 애니메이션만 할줄 알면 됩니다.
다 할줄 아니 열심히만 하면 됩니다.
현재 만드는거 마무리(이제 시작단계)만 하면 바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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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워3 캐릭터 디펜스잔항
소울워커 같은 게임 만들고 싶습니다 - dc App
공지 확인 완료....모가지 썰릴뻔....ㅡㅜ휴우우우 - dc App
ㄹㅇ 미소녀겜 하고싶은데 나오는거 거의다 수집형 자동전투겜이라 슬픔 - dc App
ㄹㅇ ㅈ같음 - dc App
그렇다면 자네 젠레스 존 제로 하실?
님 나랑 취향 비슷한데?
ㄹㅇ 명백히 수요가 있는 장르임. 무조건 만들어서 떼돈 벌거임 ㅋㅋ - dc App
오 소울워커 같은 게임⋯⋯(소울워커 시나리오라이터였던 사람)
ㄹㅇ요?? ㄷㄷ - dc App
ㄹㅇ요?
근데 난 소울워커 접고 데메크/다크소울 하러갔는데 ...원신이나 젠레스 머시기 그거 아님?
컨의 깊이가 나를 만족시켜주지 못함. 소워도 딱 3주 정도 재밌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시절을 잊지 못해서 그 재미를 재현하고 싶음. - dc App
나도 재밋게 했는데 솔직히 k-온라인겜이 그렇듯 컨텐츠 쭈욱 늘려놓은거 하다가 결국 때려침. 아카샤 라거나 모던 판타지? 신박하고 좋은점 많았는데 결국 캐릭터가 직관적으로 강해진다거나 그런게 좀 별로였던거 같음. 크리티카도 옛적에 한창 재밋게 함. 벌써 11년 전이네 후 시바
컨의 깊이는 근데 다크소울 각인데 ㅋㅋ 데메크 재밋긴 한데 다크소울 해보고 나니 찰진맛 그런게 많이 떨어짐. 프롬겜 무서운게 맛보고 나니 다른 액션겜 좀 별로임 뭔가 시시함.
난 리듬감이 약해서 타이밍 맞춰 피하는걸 굉장히 싫어함. 그래서 소울류가 싫음. 둠 이터널을 좋아함. 그래서 소울워커 그래픽에 둠 이터널 스타일을 만들고 싶음. 둠은 어렵지만 전장의 주도권이 완전히 나에게 있다는게 좋음. 소울류는 온전히 적에게 있지만. - dc App
내가 다크소울3 처음 시작했을때 두시간? 넘게 1스테이지에 시작점에서 (로스릭벽) 죽고 개빡쳐서 걍 꺼버럼. 왜냐면 내가 겜 존나못하는건 둘째치고 겜이란게 당연히 원래 가서 칼질 하고 좀 구르고 하다보면 되는건데 뭔가 내가 그당시 모르던 뭔가가 있었음. 드래곤스 도그마 (데메크 만든사람이 만듦) 하다가 생각나서 다시 공략보고 끝까지 했는데 개인적으로 다크판타지 좋아하거나 그런것도 아니지만 (걍 미소녀 라이트판타지 소울류 빨리 나왔으면 좋겠음) 액션겜 고트라 생각함. 단순히 공격하는건 재미있음. 그런데 방어하고 막거나 피하는 것도 재미있음. 솔직히 3d 액션겜에서 가장 재밌는게 피하고 때리는거 같음. 다크소울을 셋다 재밌음. 진중한 상남자 결투하는거 같은 보스전도 그렇고.
워더링 웨이브인가 그건 어떰? 소워 3주 재밌는 썰이나 풀어주셈
그냥 개발진이 미쳐버려서 몬스터 데미지를 대폭 올려버림. 원래는 던전 한가운데 놔두고 화장실 갔다와도 살아있는 스릴 제로 쓰레기게임이었는데, 갑자기 생존 난이도가 개떡상 해버림. 그런데 나야 원래 그런게임 하던 놈이니 극한의 도파민을 느끼고 둠 이터널보다 더 재밌는 겜이 되버려서 굉장히 만족했음. 노잼의 4년을 버틴 보람이 있구나 하면서 이정도로 재밌으면 평생 해도 되겠구나 하고 있었는데...다른 유저들은 아니었음 - dc App
결정적으로 그당시 장비 중에, 스테미나를 낮춰야 데미지가 오르는 기괴한 옵션이 있었음. 그래서 다들 스테미나 회복 옵션을 극한으로 낮추는게 주 메타임. 그런데 일반 몬스터의 데미지가 떡상했기에 쉴틈없이 회피를 해야하는데, 그걸 못함. 그냥 일반 던전 들어가면 참피마냥 개같이 얻어 터지고 뒤질뿐임. 그래서 커뮤가 난리가 났음. 딱 3주 후에 데미지가 예전처럼 칼질당하고 다시 노잼됨. - dc App
난 그 일로 완전히 흑화해서 분탕 유저가 되었고, 지금도 그 상실감을 느끼고 있음. 게임을 만들어야 겠다는 직접적인 계기가 된 일임. 근데 더 빡치는건 게임이 노잼이 됐는데 좋아하는 유저들 반응이었음. 이런 노잼 게임이 더 좋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음. - dc App
내가 하던 겜들이 죄다 하드코어 하긴 했는데 소워 난이도는 지나치게 쉬움. 그런데 그런걸 만족하는거 보면서 씹덕 유저와 나같은 하드코어 게이머와의 괴리가 걍 다른차원에 있다는걸 알게 됐음. 그 둘의 접점은 그래픽 하나고 게임성으로 둘을 만족시키는 방법은 없다는것도. 그래서 게임 만들면 닼소 군다처럼 씹덕 유저들은 입구컷 시켜버릴거임. 씹덕 게이머만 살아남을 수 있게. - dc App
굉장한데 ㅋㅋ 그래 그런 포부로 다들 겜 개발 하는거지. 듣고 보니 확실히 겜이 너무 루즈해서 접은것도 컸던거 같음. 걍 겜이 편하고 쉬운데 그럴거면 액션겜 하는 이유가 없음. 이게 많은 사람한테 팔려면 걍 쉽게 내는 수 밖에 없었나.
그래서 처음 타게팅이 중요한거 같음. 처음 오픈했을때 모든 종류의 유저들이 한번 다 들어왔다가 자기 취향 안맞으면 쑥 빠지는데, 이 단계에서 누구를 타겟으로 남겨놓는가가 중요한거 같음. 소워가 오픈 1년 후에 섭종각이었는데, 그때 떡상 한번 해서 유저들이 대거 몰려왔음. 그 당시, 성장구간의 난이도가 신이 만든것처럼 완벽해서,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딱 매콤하고 좋은 맛이었음. 그래서 게임성으로 엄청 호평이었음.
물론 오픈 당시엔, 화장실 갔다와도 될만큼 노잼이었는데, 그 피드백을 받고 적당히 난이도 있게 바꾼 거였음. 그 상태에서 유저들이 몰려오니 굉장히 호평이었고, 소울워커 난이도로 밈도 나오고 그랬음. 즉, 적당히 매콤하게 만들면 모두가 좋아한다는게 증명된 거였음.
쉬운 게임을 원하는 유저와 어려운 게임을 원하는 게이머의 비중이 누가 더 많을까, 통계적으로 검증된건 없긴 한데, 난 게이머의 비중도 충분히 많다고 믿음. 오히려 쉬운 게임 하는 유저는 다른 게임으로 떠날 가능성이 높은데, 게이머는 그 게임말곤 대체제가 없으니 끝까지 남아있을거임.
그게 맞지. 쉬운거 하고 싶으면 원신/원신라이크 하러 가거나 폰겜 해도 됨. 스팀 pc겜은 그래도 최소한 '나 겜 좀 한다' 라고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주 고객층 아닐까? 겜 재미요소 분석해보면 '내가 머리좋다/겜 잘한다'고 느끼고 싶은 욕구도 상당히 중요함 (조선게이머들한테는 더 중요할거라 생각). 당장 둘 다 재밋는 미소녀겜 없다고 이러고 있는데 ㅋㅋ 워더링 웨이브 해보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