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애셋 사다 쓰는 거 말고 개발자라면 다들 한번 쯤은 자체 브금으로 IP 구축하고 싶은 꿈을 가져봤을 거임
(IP 쑴풍쑴풍 뽑아내는 양산형 클리커류 말고)
그러기로 마음 먹었으면 AAA가 아닌 인디따리에선 총 예산의 5-10%를 차지할 수도 있음 (셀레스테, 할로우 나이트 수준)
팀원 6명이 2.5년 정도 개발한 K-인디가 퍼블리싱 제외 순제작비(기회비용)이 5억원 정도 한다 치자(근데 옛날 물가지만 샨테가 12억 들었다 잘 생각해 보자)
여기서 5%면 2500만원인데
업계에서 중니어 정도 커리어 쌓은 검증된 작곡가가 퀄을 적당히 타협하면 OST 몇십 곡 채울 수는 있음
그런데 여기 제작비를 5억까지 잡는 포부 큰 사람은 없을 텐데
오렌지팜 같은 데서 투자받는 데 성공해도 그정도 자본+기회비용 도입하긴 쉽지 않을 거임
결국 곡당 50만원보다는 적게 베팅할 거고 그럼 그만큼 제작시간도 줄어든 곡이 나오는 거임...
50만원도 엄청나게 염가 음원인데 말이지 (상업음원은 좆소도 '악기 하나 레코딩' 한 타임도 이거 걍 넘김)
개인적으론 사운드에 한 푼도(정확히는 한 푼만) 안 쓰더라도 인게임 믹싱에 좀 더 신경쓰는 걸 추천함
어차피 효과음이랑 스까질 텐데 효과음이 카오스처럼 쾅쾅쾅 코노하센뿌 ㅇㅈㄹ하면 가챠로 뽑은 좋은 브금도 가려짐...
효과음 버스에 넣고 볼륨을 제한하자
평타치 곡 하나당 50만원이군. 엠비언트처럼 쉬운곡은 10만원 주고 살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