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연말을 맞아 좋은 소식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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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2월 31일 오늘 자로 2년 만에 법인간 계약한 1억의 빚을 모두 청산했습니다.

투자금을 사용하지 않고 현금으로 상환했으며, 지불 예정일 종료까지는 1년이 남은 상태였어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원래 아키타입 블루는 킹스스톤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였습니다.


개발사는 모바일 게임 제작사라서 게임은 모바일로 개발,

정식 프로젝트가 아니라 소수 인력으로 개발하던 프로젝트였고,

저는 원래 타 프로젝트 개발자였습니다.


프로젝트 진척이 원할히 되지 않자 서브로 봐주는 정도로 뒤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개발자들이 모두 이탈하고 폐기의 위기가 되자, 애착이 들었던 제가 계약을 통해 가져오게 되었었어요.


당시엔 한번에 드릴 현금이 없었고, 여력이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에 3년 후 갚는다는 조건이 걸렸었으나

시간이 지나 지금은 퍼블리셔도 구하고 여러 좋은 분들과 함께 게임을 가꿔나갈 수 있게 되어

그 때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돌아보고 나니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뚜렷한 성과도 없고 갈 길은 멀지만 25년에는 데모도 등록하고, 넥페도 나가보려고 하구요.

지난 버닝비버 때보다 더 많이, 더욱 좋은 퀄리티로 개발되고 있으니까 다음에 있을 전시를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 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코드네임봄 신원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