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로미스라는 게임을 출시하고 여기에도 홍보 했었는데 벌써 한달이 됐네요.

1주차 분석도 올렸었는데 한달이 되어서 또 어떻게 되어가나 일지 씁니다.

내용은 1주차에 비해 특별할것은 없습니다. 상황에 어느정도 적응을 해가지고;


각설하고 데이터를 보면


1. 유입수(다운수)

1200 +-

광고는 안했습니다. 출시당시 커뮤니티 홍보로 150명정도 유입 된 이후로, 자연히 꾸준히 유입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감소세입니다. (감소세 1주일밖에 안되어서 아직 유의미한 데이터인지 모르겠음)

그리고 딱 유입이 감소한 만큼의 광고/인앱 매출 줄었습니다.

7cec8168f5dc3f8650bbd58b3680746500e1


7fef8268f5dc3f8650bbd58b3680716f2e64

원인을 조금 찾아봤는데 스토어 방문자 수는 일정한것에 비해, 전환율이 꽤 낮아졌습니다.

등록정보에 문제가 있거나, 그냥 우연이거나.. 데이터가 많지는 않아서 1주 뒤에도 감소세가 이어지면 분석해볼 필요가 있을듯.



2. 수익

금액은 밝힐 수 없고, 반찬가게에서 반찬 사먹을 정도는 나옵니다.

회사 다닐때 비하면 20~25%정도.


eCPM은 처음엔 높다가 이제 10~15 사이에서 놉니다.


7eee8368f5dc3f8650bbd58b3680716c6794

그래도 광고시청수가 늘어서 수익은 꾸준하고 일정합니다.

79e98468f5dc3f8650bbd58b3680706e2314



3. 그외 특이사항

- 대만 유입이 그냥 어느날부터 많아졌음. 중국어 번체를 추가해줬음.

- 비주얼이 출시때에 비하면 꽤 바뀌었습니다. 그냥 제가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걸로 바깠습니다.

18b3c42ff1de3da223ea98a518d60403e0196a6292258d844965



// 여담

작업강도는 뭐.. 굳이 말해야 하나 싶고요.

그래도 회사 다닐때랑 다르게 노력하고 움직이는만큼 결과가 그대로 나오는데

이게 겪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묘한 쾌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 중독자가 됐습니다.

작업시간이 늘어서 건강이 나빠질까 했는데 오히려 무너지면 안된다 생각해서 더 잘 챙기게 되는듯 합니다.

건강관리 하는 노하우도 생기고;


수익이 매우 적습니다. 알바를 해도 이거보단 많이 벌고요. 혼자 작업해서 외롭고요.

그래도 일할맛은 납니다.

회사 다닐때는 불행해지는 대신 돈을 많이 받았다고 하면, 안다닐때는 돈이 없는대신 행복해지는것 같고요.

전 개인적으로 돈이 없어지니까 가족들도 더 소중해지고 오뚜기밥 밥알 하나하나도 소중해져서 껍데기에 붙은것도 핥아먹고

미엮볶음 반찬 한줄기조차 아까워서 싹싹 긁어먹고 조금씩 없어져가던 머리털도 돌아오고 있고

궁상떠는것처럼 보여도 예전보다 더 살아있는 기분이 듭니다.


열심히 해가지고 언젠가 최저임금정도는 벌어서 이 생활을 이어가는게 목표입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같이 파이팅 하면 좋겠습니다!




/ 아 그리고 게임 관련한 사적인 의견, 문의, 건의 이런건 제발 메일이나 쪽지 등 개인으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