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스타일 표방한 인디 게임 중 잘 만들었거나 성공한 게임들 대부분이 

완전 옛날 감성이 아니라 편의성이라든가 난이도라든가 요즘 시대 맞게 쾌적하게 되어있고 


간간히 '아 개발자가 정말 그때 그런 게임 좋아해서 그때 그 시절 감각으로 만들고 싶었구나' 싶은 게임들은 대부분

완성도가 낮거나 너무 저예산이더랄까 


완성도 높고 돈도 어느 정도 들였지만 옛날 감성 유지한 게임은 정말 드믈더라 


무조건 손해 본다는 가정에서 만들 이 정도쯤 되면 이미 로망, 취미의 영역이긴 한데 

게임 외에 다른 분야들 보면 은근히 '절대 회수 불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망으로 지른' 것들이 꽤 있는데 게임은 정말 드믄 듯


착각할까봐 적자면 트랜드 따라 만들거나 대중적, 상업적으로 만드는 거 나쁘다고 전혀 생각 안 함 



내가 좀 멍청하게 적었는데 '돈지랄해서 지 멋대로 & 고 퀄로 만든 뒤에 무료 배포같은 짓거리를 게임 쪽에선 별로 못 본 것 같다'는 의문이었음 


다른 분야 보면 저런 돈낭비 같은 짓거리가 은근 많이 있거든 게임 쪽도 이제 세월이 꽤 흘렀고 돈 많이 번 사람들도 많을 텐데 


PS. 제목의 '로망'이 안 어울린다고 하길래 취미 개발, 돈 낭비 개발로 바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