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게임 만들때는(망함 ㅇㅇ)스케줄 같은거 없이 작업했거든?
예를 들어서 jrpg 전투 시스템을 구현하자! 근데 그러려면 전투 트리거가 필요하겠네? ---> 전투트리거를 만들자! 그럼 적의 감지 범위를 만들고 안에 들어오면 전투가 시작되면 되겠네! 근데 이게 작동하려면 먼저 적의 순찰 ai를 만들어야 겠네? ---> 그럼 먼저 순찰할 맵이 필요하니 맵부터 만들어야겠네? --->맵을 만들었는데 생각해보니 jrpg면 전투맵과 탐험맵이 분리되어야 하겠네? ---> 이러면 탐험맵에서 전투맵으로 가는 트리거도 만들어야겠네? --->기타 등등...
예를 든거니까 내용은 대충 넘기고
여튼 이런식으로 보기만해도 암걸릴 정도로 체계적이지 못했음
내 나름대로 구현 순서를 짜보려고 했는데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문제가 생기더라
어떤 기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요소 제작이 훨씬 후순위로 가있어서 구현을 못해서 순서 다 뒤집는 경우도 많았고...
두번째 겜부터는 좀 정리된 상태에서 시작하고 싶음
물론 게임들의 장르나 플랫폼이 다양한건 알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정형화된 구현 스케줄이 있지 않을까 해서 질문해봄
이번엔 지피티쟝 데리고 스케줄 뽑아보긴 했는데 그래도 직접 작업하고 있는 님들 작업 내용을 참고하고 싶음
[스팀 상점 공개, 트레일러 영상, 데모 공개, 넥스트 페스트, 출시] 등등 스팀 출시를 위한 주요 일정들을 큰 분기점으로 잡는 정도로만 일정을 크게 잡고, 그 안에선 무계획적으로 하는 편
어엉 세세하게 나누지는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