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든 회사든 딱 한명이 지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고
나머지 팀원은 그사람의 손발이 되는 구조가 맞다고봄....
회사는 보통 이미 그렇게 조직이 되어 있으니 별로 문제가 없는데 인디는 구성원이 돈받고 개발하는게 아니니까 이쪽에서 문제가 생기면 좀 곤란하긴하지
인디든 회사든 딱 한명이 지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고
나머지 팀원은 그사람의 손발이 되는 구조가 맞다고봄....
회사는 보통 이미 그렇게 조직이 되어 있으니 별로 문제가 없는데 인디는 구성원이 돈받고 개발하는게 아니니까 이쪽에서 문제가 생기면 좀 곤란하긴하지
팀원들이 Strong Views, Weakly Held가 되는 깜냥이면 배가 산으로 가지 않으면서도 피드백은 잘 되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는데 말이야
인디로 뛰는 팀원들한테 weakly held를 바라는 것 자체가 좀 무리가 아닐까 싶다
하긴 만들고 싶은 게임 만드려고 인디하는 건데 무리긴 함 ㅋㅋ 책임자가 한 명 있긴 해야 함 게임은 작품이니까
관련 다큐나 영상 보면 다 그 이야기 하긴 하더라
대충 망하긴 망하더라도 방향성이라도 우직하게 밀긴 해야 하나봄
꼭 게임개발이 아니어도, 수평적인 구조는 구성원들 모두가 역량과 책임감, 열정, 소통 능력이 모두 뛰어날 때 효과적인거고, 그게 아니라면 수직적인 구조가 맞지
게임은 콘텐츠 산업이라는 특성 상 구성원 전부가 아무리 역량과 책임감 등이 있더라도 의사결정이 분산되면 잘되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함.
그리고 게임이란 제품은 다른 소프트웨어랑은 달리 작품성이 강해서 테마가 확고해야 함 그래서 글처럼 디렉터 한 사람이 핵심적인 가치는 독재하는 게 맞을 수 밖에 없긴 함...
게임개발이든 모든 존내 강력한 리더가 있어야 잘굴러감. 그게 가장 효율적이고 강하기 떄문에 군대가 그렇게 굴러가도록 만들어짐
게임개발이든 뭐든..
그런게 어딧냐! 서로 좋은 의견을 모아서 만들어야 당연히 좋은 게임이 나오지!!!!!!!!!!! 라고 말하기엔... 인간의 본성이라는게 절대 그런 낭만적인 상황을 허용하지 않지
위에도 쓴거지만 난 모든 팀원이 실력좋고 인성이 훌륭하머 자기것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소통을 매우 잘 한다고 가정하더라도... 독재가 더 낫다고 생각함
ㅇㅈ
근데 아무리 뛰어난 리더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 의견이 매번 맞을수는 없고 결국 아이디어란건 무수한 피드백을 통해서 성장하기 때문에 건전하고 활발한 토론은 필수인 것 같음
그 과정도 최종 권한자 있어야 그나마 충돌없이 이뤄질수 있다는거, 인간은 어쩔수 없어, 당끼리 사이좋게 토론되면 대통령도 필요없음
물론 최종결정권자가 있어야지 대신 최종 결정을 하기까지 어떤 의견이라도 낼 수 있는 분위기는 되야한다는 거임
ㅇㅈ
근데 손발만 될거면 안정적인 회사를 들어가는게 나은게 딜레마임
그치 인디에 있다는 것 자체가 남의 손발이 되고 싶지 않다는 거니까 많은 인디팀이 이문제로 고통받는데 뾰족한 해결책은 없긴함..
가장 인사이트 좋은 사람이 조타를 잡는게 맞음..
결국 핵심은 독재라기보다는 잘 따라가는게 필요한거같다. 수평적으로 발언하고 토론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한 명이 결정한대로 사람들이 잘 따라주는게 좋은듯. 영화나 다른 제작에서는 촬영이면 촬영 소품이면 소품 각본이면 각본 딱 나누어져서 각자 자기 분야에서 선 안 넘고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데 유독 게임에서는 방향성에 대해서 이견이 있으면 반발이 너무 심함
나는 내가 스스로 비전이 약한 사람이란걸 깨달아서 여기서 손발 역할인데, 크게 불만이 없음. 왜냐면 상대가 말하는 비전이 흥미로우니까. 그리고 손발로서 내가 잘하니까. 반대로 상대는 인사이트는 좋은데 일을 해결하는 능력은 나보다 떨어짐. 서로 상부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