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뭐 프로젝트를 여러개 해본건 아니지만 4,5번 정도의 크고작은 프로젝트를 해봤는데


20~26살 대학새ㅇ인데 기획자 자처하는 사람중에 제대로 된 사람 못만나봄.


내 첫 팀프로젝트 때, 그냥 자칭 기획자라는사람이 "~~해서 ~~하는 게임" 이거 한 문장 가져오고 세부사항은 팀원들이랑 회의해서 팀원들이 말하는걸로 채워나감


그당시에는 별 이상함을 못느꼈는데 막상 개발 시작되니깐 기획자라는애는 할거 없어서 그뒤로 아무것도 안하고 나머지 애들만 열심히 작업해서 완성함.


실제로 게임 플레이함에 있어 이 부분에서 연출은 어떻게할건지 이펙트는 어떻게 줄건지 이런건 기획자라는애는 하나도 생각안하고 개발하던 애들이 알아서 자기 감각대로 만듬.


그뒤로 만나는 기획자라는 애들은 전부 이랬음. 걍 두리뭉술한 게임 컨셉 몇문장 가져오고 세부기획은 팀원들이랑 회의해서 팀원들이 채워넣음.

그뒤로 개발 시작되면 걍 구경함.



그나마 제일 괜찮았던 기획자라는 애는 개발과정 보고서로 정리하고 했던 사람인데, 이것도 다른사람에 비해낫다는거지 기획자체는 팀원들이 다함.


회의록 정리하는 사람이 기획자는 아니잖아? 걍 기획이 하는 무수한 일중에 하나인거지...



내 기준에 기획은 진짜 말도안되게 중요한데 살면서 만난 4, 5명의 기획자 중에 제대로된 사람을 못만나봐서 좀 아쉬움.. 솔직히 주변봐도 99% 자칭 기획자들은 이런느낌이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