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페 때니까 플레이한지는 좀 됐는데
후기글 써야지 생각만 하고 바빠서 까먹고 살다 념글보고 생각나서 나의 미약한 소감만으로도 도움이 될까 생각이 들어서 올려봄
밖에서 모바일로 쓰는거라 짤없는 건 양해부탁 ㅎㅎ
우선 아트가 엄청나게 좋았음
일러가 발랄한 분위기를 형성해줘서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왔고 도트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좋았는데 작은 도트 특유의 유쾌하고 약간 코믹해보이기도 하는 분위기가 일러랑 잘 어울렸음
메인 시스템인 디버깅도 흥미로웠음
연출적으로 시간이 멈춰서 충분히 생각하고 계산할 시간을 주는 것도 좋았음
개인적으로는 이왕 시간 멈추는 거 유닛들 말고도 지형지물도 내구도 같은게 있어서 타이밍 맞게 나무를 쓰러트린다든가 하는 기믹이 있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전투 자체는 조금 복합적인게
우선 패링? 구현 자체는 찰지고 맛있었는데, 평타 후딜레이를 생각하면 현재 구현된 다대일 혹은 다대다 전투와 잘 맞는 기믹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디버깅으로 스펙을 키우고 상대를 약화 시키는게 주요 운영 방식인 것 같은데
적 유닛을 내 편으로 만드는 기능까진 참 재밌었는데 이게 전투랑 잘 어우러지는 지도 약간 의문이었던게, 졸개로 만든 유닛의 체력이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상황에서 내가 전부 지켜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회복에 투자하자니 내 스펙이든, 졸개스펙이든 스펙을 희생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해야해서 나를강화 vs 졸개만들고다굴빵 이라는 빌드의 선택지에 있어 큰 의미가 있나 하는 느낌이었음. 그냥 일시적 소모품으로 느껴져서 얘네를 키우는 게 미래가 있을까? 샆은 생각이 들었지. 이건 물론 내가 존나 허접이라 그런 걸 수도 있고
결론적으론 기초컨셉이랑 아트 자체는 너무 훌륭한 갓겜이라 완성이 기대되는 게임이었음!
너무 건방지거나 사족이 많은 느낌만 아니면 이런 느낌으로 넥페 때 해봤던 것들 더 올려볼게!
- dc official App
나도 재밌었음 성장이 기대되는 겜
플레이 ㄱㅅㄱㅅㄱㅅ 데모 첫 버전은 아무래도 어떤 게임인지만 확실히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둬서 깊이는 얕은데, 이렇게 느낀 점 남겨주면 깊이를 채워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됨! 세뇌 빌드는 뺏어온 적에게 디버깅 증폭 효과 등등, 뺏은 적을 키워보는 선택지가 더 매력적이게 조정해볼게!
그 역할로는 훌륭했다고 생각해! 화이팅! - dc App
세뇌한 적은 그냥 소모품이라고 생각해야되더라. 어차피 그냥 체력을 까면 적 제거로 끝나지만, 세뇌시키면 적을 죽임 + 내 편이됨 이니까 세뇌의 가치가 있기도 하고... 키울만큼 강한 적을 데려올려면 까야하는 능력치도 높아서 데려오기 힘들더라 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