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오래서 아무나여서 일단 감
갔는데 분위기 싸함
아는사람끼리 모여서 친목질 하고있고 나머지는 멀뚱히 앉아서 뭐하나 하고 기다림
도시락 맥이고 알아서 대화하라 함
대화 할거 존나없는데 일단 꾸역꾸역 하긴 했는데 뭐 서로 딱히 대화나눌게 없어서 나중엔 여기저기 돌면서 게임구경 함
근데 다들 고만고만하고 막 대단하다 이런거 없음 당연히 왜냐면 어차피 만드는중이라 눈에띌게 없음
그래서 볼거도 없고 할거도 없어서 시간만 불편하게 흐르는데 아는사람끼린 열심히 친목질함
나중에 뭐 경품돌린대서 갔는데 뽑힌사람의 80%가 이미 주최측하고 존나 친해보였음 이분이 무슨겜 만드시고 어쩌구 광고 존나해주고 이번에 또뵙는다 주최측부터 일단 친목티 엄청내서 친목그룹 아닌 나머지들 소외감 느끼게 만듬
무슨 외식상품권 주는데 저번에 탔던사람 또타감
그렇게 그들만의 리그 끝나고 자 나가세요 해서 '나 오늘 뭐함?' 하고 머리 긁적이면서 집옴
네트워킹데이란게 원래 이런건가?
결론 : 주최측과 친목집단 친목질 몇시간 구경하다 그냥 집옴. 그외 아무것도 안했음
이거 완전 대학MT
그런데 돈이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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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지;; 판깔아줬으면 거기서 말걸고 다녀야지 그럼 말 걸어주길 바라기만 해야하나
근데 네트워크 파티라는게 그런거임 서로 인맥 만들려고 간 거.. 미국 영화보면 파티장면 나오잖음 주변사람들은 다 신나게 놀고 있는데 혼자 뻘쭘하게 서서 아무에게도 말 못 거는거.. 그런 파티에 자주 나가서 여기저기 말도 걸다보면 여러번 본 사람들끼리 안면트고 친구도 사귀고 하잖음 네트워크 파티도 똑같음 첨 나가면 다들 모르는 사람이니 어색하고 불편할 수밖에 없음 거기서 사람들을 사귀는 건 자신의 사교력에 달린거임 물론 나도 딱 한번 나가보고 다신 안 감 ㅋㅋ
미국은 철저하게 인맥중심 사회잖음 대학 입시부터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추천장 없으면 입학하기 힘들고 취/업 이/직 등등 다 타인의 추천을 통해서 이루어짐 물론 그게 무조건 좋다는 건 아닌데 하여간 네트워크 파티 뭐 이러는게 그런 문화를 가져온 거.. 인디팀 입장에서도 팀원 모집할 때 생판 모르는 사람보단 누가 추천해 주는 사람이 더 믿음이 가잖음? 근데 팀을 구하는 입장에선 불공평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거고.. 그러니 자리 만들어 줄 테니 사람들을 사귀고 자신을 어필해서 다리다리 건너 서로 추천해주고 추천받는 인맥을 만들라는게 네트워크 파티임 거기서 맨날 같은 사람하고 노는것도 좋은게 아님 네가 보기에도 폐쇄적으로 보인다고 했잖음 확장에 한계가 있겠지 그럼 다른 사람들에게 말 걸며 친해지면 되는거
아싸면 그냥 개쩌는 게임 만들어서 들고가면 자동으로 주변에 사람이 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