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존대 생략하겠음.
본업은 개발과는 아예 상관없는 직종임.
취미로 회사에서 짬짬히 기획서를 쓰다보니, 한 반이상 작성이 되어서 조금 욕심이 나기 시작함.
그래서 실제로 개발이 가능한가? 수익이 나는가? 를 지피티를 통해 검증하는 중임.
지피티가 해주는 말을 믿고 검증한 곳이 없어 여기에 여쭤봄.
우선 인디게임, 전략, 시뮬레이션 종류의 게임이고 스팀에 올린다는 가정을 통했음.
기획은 본인이 한다는 가정하에, 필요한 인력과 비용이 아래와 같이 맞는지가 궁금함. (지피티를 통해서 확인했던 내용임)
직군 | 인원 | 단가/월 | 기간 | 총액 | 비고 |
PM | 1 | 500만원 | 6개월 | 3,000만원 | 전체 일정 관리 |
프로그래머(유니티) | 1 | 500만원 | 6개월 | 3,000만원 | 클라이언트 개발 |
UI/UX디자이너 | 1 | 400만원 | 4개월 | 1,600만원 | 화면설계 및 UX |
아티스트 | 1 | 400만원 | 4개월 | 1,600만원 | 캐릭터/배경 간단 |
QA테스터 | 1 | 300만원 | 2개월 | 600만원 | 최종 점검 |
인디게임이고, 스팀에만 업로드 한다는 가정하에, 개발인건비가 약 9,800만원
그리고 예비비나 기타등등의 원가가 더 들어간다고 할때, 개발원가가 약 1.2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했음.
그리고 매출의 추정임.
스팀에서 인디게임 평균 1,000건 다운로드가 된다고 함.
패키지 판매가격은 2만원 언저리이고, 스팀에 수수료 30%를 제하면...
매출 2,000만원 - 스팀수수료 600만원 = 순수익 1,400만원
이 가정이 합리적임?
질문요약
1. 인디게임 개발원가 1.25억원 정도 드는거 맞음?
2. 순수익 1,400만원 정도 나오는거 맞음?
3. 이런식이면... 인디게임 개발 수익성이 나는게 맞음?
gpt는 인생을 책임져쥬지 않아오
이렇게 접근하는 사람 처음봤네요
아... 이게 신기한 시각임?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이러지 않을까? 추정해봤었음. 그러면, 모바일로 갔을때 APRU나 CPI 추정은 어떻게함?
지피티가 소재도 참신하고 칭찬 많이 해주는데, 수익성 추정 해달라고 하면 개판이야... 솔직히 나름 애착이 있게 구상해왔다보니 사비로라도 적정 손실이면 개발해보고 싶은 욕심은 있는데, 개발팀 선정이나 일정관리 할 능력도 없고.
6개월에 끝난다는 보장이 없고 천이 아니라 백카피도 못팔고 묻힐수 있고 출시후에 사후관리도 해야하고 경험이 많아도 예측하기 힘든데
정말 해보고싶으면 프로그래머만 데려다가 한두달 프로토타입 만들고 본인이나 주위사람들한테 시켜서 재미검증하고 그다음 반응보고 더 들어갈지 고민하는게 맞지않을까 싶음
그런 프로그래머는 어떻게 구해?
저걸 개발자가 다하는게 인디에용
돈이야 뭐 쓰려면 얼마든지 쓸수있는거고 인디에선 저런 인건비를 자기가 얼마나 대체할수 있는지가 개발비의 핵심이지 대충 pm 프로그래머 ui 합치고 아트는 애셋으로 때우고 qa도 직접 하고 근데 1400? 번다는 보장은 없음 - dc App
개빡센거구나... 퍼블리셔와 협업도 가능함? 지피티가 퍼블리셔와 계약 따낼수있으면, 개발사 매칭까지 가능하다고 했었는데. 인디게임에서 그런 케이스가 있음?
그냥 간단하게 게임사가 하는걸 혼자 다하는게 인디게임이에요 퍼블리싱이고 뭐고 제한같은건 없어요
기획만갖고 퍼블리셔 구해서 개발사 매칭하는건 게임업계에 굵직한 경력이 있어야 겨우 가능할걸 - dc App
지피티 색기 말 맞는게 하나도 없었구나... 괜히 기대감만 생겼었네 ㅠㅠ
1.2억원으로 6개월이면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 뚝딱하고 나와서 순이익이 11%정도 나니까 1년에 수익 22%짜리 개쩌는 투자상품이군요!!!! ...........사업이나 투자는 안하시는게 좋겠어요 ㄷㄷㄷ
지금 1.2억 비용에 매출 0.13억원 나와서 적자가 1억원인데... ㅠㅠ
아 제가 대충 읽어서 순수익이라고 하신걸 순이익으로 오해했네요 ㅈㅅㅈㅅ
대충 액수자체는 맞는데 수익에서 평균내는 대상이랑 원가에서 평균내는 대상이 다름. 망겜들 다 포함해서 평균냈을때 1000건인거고 미리 1.2억 들고 인디팀 시작하면 씹상위권임
근데 인디게임 하는건 미친놈들 맞음 그냥 창작욕으로 하는거지
그래서 결론적으로 계산이 어디서 틀렸냐면 1.2억 들고 시작하는거면 목표매출도 평균이 아니라 더 높은 액수로 잡아야한다는거
원가는 얼추 맞다는 거구나. 매출을 조금 더 잡는다 쳐도 10,000건 넘기 쉽지않을것 같은데, 평균이 1,000건이면...
나름 꽤 장기간 기획서 작성을 해온건이라, 원본 또는 약간 손실 보더라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인데, -1억 이딴식이면 솔직히 아니고.
수익률이 지수적 상승이라 상위 50%는 상위 70%보다 10배 더벌고 이런식이라 평균보다 10배 버는것도 통계적으로 보면 못할건 아니라는거
인디게임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미친놈인건 아니고 어느정도 수지타산 맞으니까 하는거
그러면 수익 7,000만원까지는 현실적으로 가능하다 보고, 내가 밑에 5,000만원 깐다 치면 퍼블리셔 못잡나? 퍼블리셔는 꼭 잡고 가고싶은데. 개발 관련 일정이나 품질 컨트롤할 능력이 없어서.
걍 자본금 1억 넣고 시작하면 퍼블리셔건 투자건 지원사업이건 받기 쉬울거같은데
그러면 퍼블리셔가 개발사매칭, 출시까지 일정관리 가능해? 1억은 부담되고 5,000 넣고 싶은데 끄응... 지원사업은 어디서 알아봄?
1.2억은 저 구성원 전부 개발프로세스 잘 알고있고 현재 유행에 대해 잘 알고있다는 가정하에도 빡센데 ㅋㅋ 그리고 플머 1, 유아이1, 아트 1로 4-6개월 공수로 어느정도의 볼륨을 만들겠다는 건지 ㅋㅋ
디렉션 없으면 단기로 저 급여 받는 사람들 썼을 때 배가 산으로 가다 폭발하는 꼴 볼 가능성 농후.
인디게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매력을 느끼지도 않는 이렇게 계산기부터 두드리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까. 분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이라도 "창작물" 이라는 개념에 대해선 알지 않나? 영화를 1억 들여서 만들면 천만원 정도 벌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게 상식적으로 맞다 생각하나?
1. 혼자서도 가능함. 본인쟝 3개월만에 겜출시함. 근데 5명이서해도 6개월안에 불가능할 가능성 있음. 아니 사실 혼자하는 것보다 완료안될 가능성 더 높음. 개발 리딩하는 사람이 암것도 모르면 그냥 1억짜리 로또 긁는 거임. 그리도 qa테스터 따위 필요없음. 2. 평균 천명이라는 건 10개 판매한 게임들과 10만장 판매한 게임들의 평균임
게임산업 자체가 안정적인 사업이 아니야 얼마를 넣던 아웃풋 예측을 하기가 너무 어려워 이건 게임 뿐 아니라 모든 엔터사업의 공통적인 문제임 대신 대박이라는 어마어마한 리턴이 있으니 다들 꿈을 꾸고 하는거 아니겠어.
-1억이면 대충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