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드백은 상호 동의가 전제 되어야 함

피드백은 서로가 그것을 의견 교환의 대상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성립됨.

갤러리의 대부분의 글은 기본적으로 일방적인 공유 행위이며, 그에 달리는 댓글은 감상 또는 반응에 가까움.

따라서 해당 댓글들을 피드백이라 부르기보다는 리뷰로 보는 것이 타당함.



2. 리뷰는 표현의 한 방식임

리뷰는 컨텐츠 이용자가 느낀 바를 자유롭게 서술하는 표현 행위임.

이는 음식 리뷰, 플레이 스토어 평가 등과 동일 선상에 놓을 수 있다고 봄.

표현 방식이 불쾌감을 줄 수는 있으나, 표현 자체가 제약 받아야 할 이유는 없음.

표현은 자유이고, 수용은 선택임.



3. 피드백에 과민한 반응은 개념의 혼동에서 비롯됨

리뷰를 피드백으로 오인하고, 피드백을 명령이나 간섭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종종 있음.

이러한 경우, 타인의 표현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해석 태도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음.

무엇이 피드백이고, 무엇이 단순한 감상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 과잉 반응을 피할 수 있음.



4. 제3자의 과잉 반응은 동일시와 방어 심리에서 비롯됨

정작 작성자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는데, 제3자가 나서서 격앙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음.

이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감정적 동일시가 이루어졌거나, 미래의 자신이 받을 비판을 미리 차단하려는 심리에서 비롯됨.

결과적으로 본인이 직접 관여하지 않은 일에 대해 과도하게 개입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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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을 명시적으로 요청하지 않았는데 '피드백'을 지칭하며 과한 소리를 한다면 아니꼽게 볼 수 있음.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피드백'으로 받아 들이지 않으면 될 뿐임.


과한 '피드백/리뷰' 때문에 개발일지를 남기는 갤러들이 다 떠난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는 그만 좀 하면 좋겠음.


댓글들도 다 컨텐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