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긁히는지 모르겠음.
왜냐면 소위 게임 만든다는 대기업들 꼬라지 보면 인디랑 별반 다를 바 없기 때문임.

저 글에서 말하는 바는 크게 두가지임.

1. 실무 경험 없다. 고민이 적다. 피드백 받아라.
2. 현업 개발자에 대한 리스펙해라.


2번이야 본인이 현업 개발자인 거 같은데 뭐 웃고 넘어가고(리스펙은 요구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선생님)
1번에 대해 얘기해보자고.
실무 경험 없이 인디에 뛰어들며 자기가 만드려는 게임에 대한 어떤 고민 흔적도 없이 만든다....

뭔가 떠오르지 않음?

작년 게임 역사상 최대의 실패라고 불린, 콩코드가 있을 것이고
무너진 아성, 하와도 토도키의 스타필드가 있을 것이고,
한국의 자존심, NC의 연이은 리니지 라이크 마라, 로제 개고기 게임들이 있을 것이며,
인터넷 밈의 전설, 콰아아아 의 서든 2가 있을 것임.


물론 한국에 뛰어난 개발사도 많다는 걸 알고 있음.
다만 말하고자 하는 건 글쓴이가 지적하는 건 업력 오래된 기업들도 실패하는 지점이라는 거임.

창작에 있어서 자기객관화는 원래 어려운 부분이고,
무슨 용 빼는 재주가 있어서 인디 개발자들에게 그보다 더 대단한 걸 요구하는 거임?
인간으로서 당연히 더 나은 걸 추구하는 건 맞지만 그걸 마치 당연히 그래야 하는데 못하고 있다는 식으로 성토하는 건 웃기는 일임...

그러니 저런 얼빠진 얘기에 귀 기울이지 말고 더 많이 실패하길 바람...
물론 열심히 피드백 받는건 좋은 게 맞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