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르를 떠나 모든 예술의 일반적 본질은 사실주의임(반영론). 이유: 표현주의 등 반사실주의 사조는 현실 구조를 전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따라서 예술이 현실 사회(현실에서 인간의 영역)에 대해 가지는 기술적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
2. 보편적으로 예술은 현실 반영, 즉 현실에 대한 인간의 인식과 실질적 지배이지만, 다만 예술이 육체 노동이나 다른 정신 노동, 즉 과학적 반영과는 다른 점은 그것이 현실 법칙에 대한 총체적(역사적) 추상화라는 점임(미적 반영). 아무리 주제 상 구체적이라도 예술은 일반적인 이념 등을 담아낼 수 있을 뿐 구체적인 대상을 담아내지 못함: 사실주의=반자연주의(사실주의와 자연주의(혹은 극사실주의)가 분명하게 다르다는 사실은 사실주의가 배척되는 오늘날의 예술계에서는 너무나 경시되어 있음). 더군다나 이렇기 때문에 예술은 작가의 주관적 의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전체성).
3. 예술과 미적 반영의 특수성으로서 전체성의 기능: 사회적 부분들을 매개하고, 인간성과 비인간성을 대립시킴으로서 전체적, 사회적, 역사적 맥락에서 인간을 인간적(주체적)으로 재생산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