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



작업하기 귀찮아서 옛날에 했던 거 돌아보는 김에 글싸러 왔음


맨 처음 겜 만들어볼까? 했을 때는 프로그래밍만 할 줄 아는 컴공이라서


아, 나는 어차피 프로그래밍만 할 거니까 모델같은 건 그냥 에셋으로 처리하거나 아니면 간단한 것만 만들어 쓰면 되겠지 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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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근데 모델이 구리니까 쉐이더라도 예쁜 걸 써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쉐이더랑 VFX같은 거 찾아보면서 공부해서 만들어보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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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근데 하다보니 도저히 지금 모델링으론 원하는 걸 만들 수가 없어서 


결국 블렌더로 간단한 거라도 해보자 했음.


모델 만드는 법 좀 찾아보고, 애니메이션 기법같은 거 공부 해가면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의외로 할만 한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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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상 하다보니, 3D게임을 혼자 만드는 건 정말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2D게임으로 노선을 좀 틀어볼까 했는데


모델링이랑 마찬가지로 그림도 그려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최대한 간단하게 형태만 잡아보자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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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냥 머리랑 몸통만 있는 수준으로


근데 이러니까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너무 제한적이라, 그냥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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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왔던 게 이런 퀄리티의 그림들이었음. 


그래도 이 정도면 쓸만하지 뭐 하면서 계속 그리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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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소소하게 간단한 게임에 쓸 수 있을 정도로는 그릴 수 있게 됐음.


역시 사람은 굴리면 어떻게든 굴러가게 돼있는 것 같음.


근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팀 구해서 하나만 하는 게 역시 최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