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게임 개발할 때 아트리소스는 모든 개발 과정들 중에서 제일 느리게 나오는데,

필요하긴 또 존나게 많이 필요하고,

원하는 수준까지 올라오려면 또 오래 그림 그리던 사람이어야 하는 인력들임.

개발팀이 아트1:나머지1에 가까운 비율이어야 개발속도를 맞출 수 있다는 건 꽤 유명한 이야기임. 아예 극단적으로 스플래툰은 엔딩 스크롤에서 핵심 개발팀은 몇페이지 안 넘어가는데 아트 참여로만 몇십페이지를 할당하고 있음.


아트새끼가 음모론좆띨빡일베충새끼던 드릉드릉핸냄뒤져페미새끼던

마감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면 써야하고 (아트를 몇 명 외주해보면 알겠지만, 이 능력이 있다는 거 자체가 시발 고급인력이다)

그 새끼의 작업물을 상당히 많이 써 아트스타일이 고정되었다면

그 새끼가 게임 내 내용에는 문제가 없었다만 게임 외 내용으로 문제를 일으켰을때 시발 또 같이 침몰해야 한다 (게임 내 내용에 문제 있으면 잘라도 된다지만 솔직히 억까인 경우엔 손도 못써)


아트 잘라내라 갈아치우라 여론안좋다 일베페미잘라라 해도

아트 인력이 존나 많이 필요해 한 명만 빠져도 꽤 큰 출혈인 쪽에선, 특히 인력이 많아봤자 10명인 인디 사이즈에선

니네게임 망해라인 수준인 경우도 많고

한창 페미이슈로 칼바람 불때인 2016년~20년 경에는 진짜로 망한 콘텐츠 망한 회사도 있고 그대로 나락간채로 올라가지 못한 회사도 있으며

나락이 되지 않았다면 그 사람 잘리고 남은 아트가 박봉에 야근까지 해가거나 쉬쉬하면서 이름만 지우고 사람 계속 쓰고 있는 경우가 많음 (애초에 쓸만한 인력이면 회사 가 있는지라, 새로 구해오는 게 상당히 어렵다)


그럼 이젠 AI쓰면 되지 않냐 싶잖아?

애초에 아트 채용하고 외부 인력 쓰는 이유가 아트에 신경 덜 쓰고 게임에 맞는 내용을 받아오기 위함인데

뭐 비쥬얼노블계열이면 AI 주면 되겠지만

조금이라도 애니메이션 모션이 들어가거나 스킬표시 아이템 등등 시스템이 들어간 게임을 만들기 시작하면 AI가 원하는 아트를 죽어도 안 주고 쓰레기만 내뱉음

그리고 아트스타일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도 이제 내 일이 됨. AI가 해야 될 일을 대신 가져가는 건 아니잖냐.


항상 사람 쓰는 데 문제가 생기지 않는 건 아니지만,

아트 인력은 특히나 게임의 얼굴이 되어주기 때문에 더욱이 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