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플레밍 저택의 죽음' 이라고 소개 글을 올렸는데,
게임 아트 스타일이 한국 사람들 취향에 많이 안 맞나? 궁금해서 물어봄.
(정말 게임 만드는 것보다 홍보하는게 20배는 힘든 것 같다.)
여기저기 소개 글을 쓰다보니 한국이 특히 게임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글을 써봄
요런 아트인데,
보통 게임이 뭔지 알 수는 없으니 썸네일을 보고 들어오게 된다.
그런데 스팀 방문 트래픽을 보면
미국 사람만 엄청 들어옴. 특별히 엄청 미국식 그림체도 아닌데 말이지.
일본 사람에게는아카네서방 (あかね書房) 출판사의 추리탐정걸작 (推理探偵傑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려고
썸네일로 다르게 해서 트위터에 좀 올려봄.
이런 스타일로 일본 썸네일을 만들어봄.
그런데 한국도 팬더추리문고라고 있었는데 요즘 시대에는 그 책 시리즈 본 애들은 없으려나?
여튼 홍콩보다도 관심 밖이라서 물어본다.
아직 썸네일 한글화를 덜 해서 그런가, 게임이 황금우상 하위호환이라서 그런가,
그냥 아직 존재 자체를 몰랐다는 건가(이게 제일 클지도), 아트가 한국에 안 먹히는 건가 의견이라도 말해주면 좋겠다~
썸네일을 다르게 해본다거나 이런식으로
(위시리스트 눌렀으면 쓴 소리 환영)
플레밍 저택의 죽음
인구수를 고려하면 그렇게 문제될 수치는 아닌거 같은데
오히려 독일 브라질 러시아 중국이 저렇게 적은 게 이상해 보임.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인구수. 머리 띵하게 오는 깨달음이네.
@tpf 독일 브라질 러시아 쪽 홍보는 생각도 못했네...감사! 메일 돌려봐야겠네
그리고 내 본직 때문에 중국어 페이지 번역을 봤는데 문제점이 대충 3가지 보임. 첫째는 게임의 짧은 설명이 많이 어색함. 둘째는 마지막에 게임 특징이 일본어로 노출됨. 셋째는 게임 설명의 첫마디에서 오브라딘호의 귀환, 황금우상사건 게임 타이틀의 중국어 이름이 틀렸음.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시장을 전혀 모르고 있었군. 10년을 하고 있었는데 모바일만 해서 그랬나... 좋은 정보 감사!
대문에 영어가 제일 크게 박혀있는데 미국인이 많이 들어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오늘 안으로 바꾸겠습니다 ㅜㅜ 지적 감사!
@슈퍼썸 사용자 국가별 대문 바꿀수있던가?
컨셉 좋아보인다
칭찬 감사^^ 여러 의견 다 환영함~
미국이 가장 높게 나오는 방문 그래프는, 게임에 별 다른 이슈가 없는 상태일 때 디폴트로 뜨는 그래프임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뭐 기타등등, 어디 나라에서 크게 이슈가 된 게임이더라도, 시간이 많이 지나고 다른 트래픽이 더 없다면 저 그래프로 다시 수렴함 반대로 말하면, 미국 외의 다른 국가를 상대로 이런저런 마케팅을 했는데도 저 그래프가 나왔다면, 마케팅 효과가 없었다고 봐야지
굉장한 정보! 원래 미국이 많이 나오는 거랑, 시간이 지났을 때 저 그래프로 수렴한다는 건 생각을 못했음. 아직 다른 나라 글 쓰는게 본격적이지 못했는데 더 메일을 날려보겠음!
근데 상점 공개만으로 마케팅 성과를 보이는 경우가 예외적인거고, 보통은 데모 첫 공개를 분기점으로 위시를 쌓기 시작하긴 함 뭐 지금도 여유가 있다면 마케팅 활동 하는 건 좋지만, 인디 개발자는 시간적 제약도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많은 게 아니라면, 우선은 데모 개발에 집중한 후, 데모 공개 몇 주 전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보도자료나 인플루언서 메일 보내보는 걸 추천
@에뚜 ㅜㅜ 조언 압도적 감사!
일본 썸네일 맘에 드는걸
한국도 저런 스타일로 갈까 심각하게 고민중이야. 서양권 썸네일과 동양권 썸네일이 투트랙으로 가는거지. 아 고민이다..
화면에 강조가 없음 인물도 개성 부족한데 묘사도 심심하고 전부 수평구도
오~표정을 경악한다거나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참이었는데 지적 감사!!
20일 정도만에 방문자 수가 4500명 넘게 나온거 보면 잘 팔릴 게임은 맞을 듯 윗 댓글처럼 국가별 캡슐을 더 잘 만들어도 효과가 있을 것 같네
국가별 캡슐을 달리해 보겠음! 나중에 결과 보고도 해볼게!
위시 온 - dc App
오늘 하루 행운이 있기를!
팬더추리문고는 지금 30대도 모를거 같은데 ㅋㅋㅋㅋ 개인적으론 전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썸네일이 엄청나게 서양권에서 출시한 보드게임 같음 그래서인거 아닐까
너무 레트로로 갔구나...
@슈퍼썸 디덕션 보드게임 취향인 것도 맞음. 아무래도 빠르게 썸네일을 교체해야겠음. 의견 매우 감사!^^
아주 기대작이야~
난 괜찮은데 아재라 그런가 오히려 저런게 눈에 띌수도 있음 그리고 저택한자를 邸宅<-테이타쿠 로 해서 邸宅殺人事件 ~~~저택살인사건 으로 고쳐보면 좀 더 추리소설 제목같을거야 비슷한 제목의 드라마도 있고 마지막까지 화이팅
꼭 집에서만 사건이 일어나는게 아니라서 저렇게 제목을 지었는데 현지인이랑 상의를 해볼게! 응원 너무 감사!^^
표정을 좀 더 박력있게!
고마움! 어제 하루 종일 표정 다시 작업했어...
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게임. (오브라딘, 황금우상 다 해봄) 하지만 한국에서는 인기 없을 수 있지. 출시하면 함 해보겠음. 윗 댓글에서 이런 시리즈에서 그래픽 얘기 하는 애들은 이런 게임에 대해 모른다고 봐도 된다. 그래픽에 대해서 굳이 얘기하자면 맨 처음 후킹 페이지가 좀.... 미스테리한 느낌이 적게 들고 비슷한 색조의 모바일 느낌이라 가볍게 보임. (하지만 중요하진 않음) 어차피 이 장르는 얼마나 맛있는가가 핵심이니까.... 일단 나는 이 장르 광팬이라 마이너한 게임도 싹다 해보는데 (가령 최근 Rooters are dead 등등) 이 게임이 존재하는 지 조차 몰랐음. 이 글 보고 안거. 즉 홍보가 너무 안되어 있다랄까.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시 보니 인 게임 그래픽이 넘 모바일 느낌이 나긴 하네. 좀더 다크하고 호러한 느낌이면 좋긴 할 듯. 근데 이미 그래픽 작업 다 끝난거 같으니 어쩔수 없겠네. 음악은 너무 오브라딘 느낌이긴 한데 뭐 노상관. 암튼 이 장르는 내주는 것만으로 감사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