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렸다가 양식이 깨져 다시 올릴게
그리고 또 같은걸 올리면 중복이니까 하나 더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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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2
자유도시 경영 쪽을 한번 말해볼게
처음엔 엑스컴이나 피닉스 포인트 방식처럼 갈까 생각했어
여러가지 슬롯이 있고, 지역이나 기술에 따라 종류별 슬롯제한을 둘까?
하지만 슬롯식이면 건물간 상호작용 여지가 크게 없겠더라고
무엇보다 내게 와닿지가 않았어.
그러다가, 엑스컴은 지하기지 컨셉이니 수직컨셉이 맞겠지만
도시는 수직보다 수평이 이미지가 더 맞을거 같았어
수평 필드 각 타일에 건물들을 짓고,
각 건물들을 상호작용하게 하면 되겠다 싶었지
타일은 처음에는 당연히 사각형을 생각했었는데,
뭔가 가시적이지 않았어.
예를들어, 농장 여러개가 붙으면 생산량은 올라가고 유지비는 떨어지게 하고 싶은데,
사각타일이면 나한테는 이 판정이 애매하게 느껴졌어.
그리고 발전 단계에 따라 개발가능한 반경도 늘어나게 하고 싶었는데,
반경이 늘어날수록 보이는 범위가 직관적이지 않아 보였어.
그래서 타일은 육각형으로 바꿔봤는데, 오 뭔가 잘먹히는거 같았어
육각형 타일이니 반경이 늘어나도 체감되는거 같았고
4면보다 6면이니 타일끼리 관계도 더 있어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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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3
지난번 도시쪽을 다 못썼지만 추가하기 귀찮으므로 써보는 캐릭터 얘기
정확하게는 캐릭터+유닛
이건 처음부터 조금 생각해둔게 있었다.
개별 단위는 캐릭터로 가고, 캐릭터가 행정이든 외교든 뭐든 다함
그리고 전투에서는 캐릭터 포함한 유닛으로
여기서 유닛이란걸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랑그릿사 처럼 캐릭터를 좀 센 유닛으로 두고, 여러 일반 유닛을 고용하게 둘것인가
아니면 삼국지 영걸전 처럼 체력을 병사수로 표현할 것인가
그럼 병사수나 체력은 어떻게 할것인가
랑그릿사 스타일은 너무 번잡할거 같았다.
내가 생각한 아군 규모는 최대 열댓개 정도면 충분할거라 생각했다.
그렇다고 1인 유닛으로만 표현하는것도, 규모가 좀 작아 보였다.
그렇다면 영걸전처럼 체력을 병사수처럼 할것인가?
그렇게 해도 총 병사규모가 컨셉상 너무 많아질거 같았다.
전장에서 하나의 유닛은 캐릭터 본인+병사수 몇명으로 하면 될거 같았다.
유닛 하나당 8명 정도 주면 한 전투당 최대 120명 정도라 어느정도 맞는 수인거 같았다.
그럼 이제 캐릭터당 병사수를 어떻게 다르게 할것인가?
보통은 캐릭터의 스탯에 따라 병사수가 결정되는 방식이지만,
특수한 유닛이나 수가 작아야만 하는 유닛은 스탯만 높으면 수가 많아지는(어느정도 조절되기야 하겠지만) 그런 경우도 싫었다.
일단 병사수 자체에 대한 기준만 정해보기로 했다.
1인 / 소수 +2 / 보통 +4 / 다수 +6
이렇게 기준만 정해보니 확실히 눈에 보였다
이건 유닛 종류, 즉 각 병종별로 병사수를 고정하자
기사나 암살자같은 특수 병종은 1인이나 소수,
징집병같은 기초 유닛은 다수정도로
병사수만 했는데도 글이 길어졌네 나머지는 다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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