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bcdc24e0c03c996ab0d1a601d06a3a4ad45344e582cf4646e2ad16a7



25bcdc24e0c03c996ab0d1a6019f2334f8a613b28f92a95c1d1045c1



25bcdc24e0c03c996dbec2a6179f2334f905cd25e8b97f8c6a45f71d



25bcdc24e0c03c996dbec2a658d62d3b47f7e4b9235624d4d7a4a7

역관절은 아름다워



2bbbd520e0d476b660b8f68b12d21a1d41583e4c



2eabd330e69c28a8699fe8b115ef046f9e1807


무기를 휘두를 때 눈을 질끈 감는 연출을 의도했는데

"너무 겁쟁이 같아 보이지 않을까?" "고작 3프레임 정도로 별로 눈에 안 띄는데 굳이 넣어야 하나?" 같은 의구심이 들었음.

근데 그냥 넣었음. 이유는 첫째, 귀여워 보이니까, 둘째, 눈에 안 띄어도 누군가는 이 디테일을 발견하고 재밌어 해주길 원하니까. 셋째, 눈의 변화가 가장 강렬하게 감정을 표현한다고 생각했으니까.


눈 작업은 그렇다쳐도 귀 팔랑거리는 게 진짜 힘들었다. 지금도 아직 맘에 썩 들진 않는데 자고 일어나면 좋은 수정 아이디어가 떠오를지도.


그리고 무기 휘두르기 동작의 경우, 한 2년 전의 나라면 무기를 휘두를 때 손잡이가 휘어지는 연출은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일단 아트는 하면 할수록 실력이 일취월장 하는 것을 새삼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