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도시쪽을 얘기해볼게
지난번엔 육각형 타일 기반이다라는것 까지 했었어
이제 여기에 뭘 채울것인가를 해볼거야
캐릭터 빌딩에서 계층을 4개로 했었는데, 이걸 도시인구에도 써먹기로 했어
여기서 고민이 든게, 도시 인구를 관리대상으로 볼것인가 자원으로 볼것인가였어
자원중 하나로 보면, 즉 노동력으로 본다면
1차 자원에 노동자가 2차 자원에 시민이
고급이나 희귀자원에 귀족과 외부인이 필요하도록 할 생각이었어
하지만 그러면 도시풍경이 생산 시설만 가득 차 보일것 같았지
무엇보다 유저가 인구와 상호작용하길 원했어
결국 관리대상으로 보기로 했어.
관리대상으로 보면, 집도 지어주고 밥도 먹여주고
지지도 관리도 해줘야 했지만
그러면서 도시가 성장하는 느낌을 주려 했어
그럼 계층별로 뭘 해줘야 하나?
우선 도시타일 하나당 계층이 지닐 집을 하나씩 가지게 하고,
집 종류는 나중에 구체화할 생각이었어
그리고 인구가 소비하는 자원을 정해야 했어
처음 생각한건 고기, 빵, 서적, 공예품 이렇게 4가지 였어
노동자는 고기+빵/시민은 빵+서적/
귀족은 서적+공예품/외부인은 공예품+고기
이렇게 각 계층별로 자원이 맞물리게끔 정했지
여기서 자원 소요를 어떻게 할것인가를 짜다가 멈춰 버렸어
서적이 무엇보다 걸리더라고
이 시기에 아무리 인쇄기로 책을 찍어낸다고 한들
그래도 꽤 비쌀거고, 시민이 실제로 책을 소비하는 것도 안맞아 보였어
그래서 책말고 다른걸 찾아보다가 옷으로 하기로 했지
의복으로 하니 훨씬 자연스러워 보였어
자원소요, 즉 인구 계층별로 자원을 얼마나 먹게 할것인가를 하기전에
실제 예를 참고삼아 먼저 최대 규모를 정해보기로 했어
대략 3만명 내외정도라 우선 3만명을 최대로 삼기로 했지
이 인구수를 계층별로 임의로 나눠보는데,
아무리 조정해도 귀족이 몇백명 수준이 나오는건 어색해 보이더라고
그래서 아예 인구비율에서 귀족은 빼버리기로 했어
노동자/시민/외부인을 6:3:1정도로 보기로 했지
이 구성에 필요 자원수가 한 오백개 아래로 나오게끔 조정했어
챗GPT가 있으니 가능했지.
이전에는 보통 계층 4가지정도 생각하고, 자원 생각하다가
이거 계산하려고 엑셀 좀 붙들다가 그냥 포기하게 되더라고
귀족은 따로 빼놨었잖아. 이 시기에 귀족을 그렇다고 아예 안넣을순 없으니까
50명으로 반영하고, 소비 자원도 많이 넣었지
이렇게 기초자원은 마무리 했어
여기에 실제 무기나 갑옷에 쓰이는 제작자원까지 정해보기로 했어
철, 목재, 가죽까지는 일반적으로 자주 등장하니까 쉬웠는데
뭘 더해볼까 생각하다가 화약병기 초창기니까 화약도 넣기로 했어
하지만 화약 하나만 덩그러니 있으면 단순하니까
화약 재료인 유황+초석+숯을 생각해서 유황과 초석을 넣기로 했지
숯은 목재니까 그냥 생략하고
여기에 건물지을거 생각해서 석재까지 6종을 만들었지
그리고 나중얘기지만, 유황과 초석을 가지고 화약말고 다른걸 만드려니
조합이 어색해 보이는거야.
예를들어 보존식을 만드는데 빵과 유황이나
빵과 초석을 조합하니 이상한거야
그래서 유황과 초석은 방부재와 화합물로 이름을 바꿔 확정했어
여기까지가 내가 1차 자원에 대한걸 만들기까지 과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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