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선제후에 대해 얘기해볼게
여기서 역사 얘기할건 아니니까 간단하게만 말해보면
선제후의 투표로 황제가 선출되는거야
내 기획에서는 황제가 교체되는 일은 없으니까,
유저가 감히 넘보기 힘든 유력 귀족정도로 설정했어
먼저 선제후를 정의할 특성을 정해보기로 했지
이 시기의 선제후라면 종교가 꽤 중요한 위치일거라 생각했어
그래서 선제후의 종교를 미리 정해놓은대로
구교/신교/무교중 하나를 가지게 했지
여기에 태도까지 강경/온화를 두어 나중에 상호작용할 여지를 두었어
그리고 다음으로는 파벌을 만들었어
황제와 제국질서에 순응하는 황제파,
지방자치와 제후권한을 위하는 제국파,
그리고 중립까지
여기에 파벌에 따른 지지대상으로 황제/라이벌,유저/외국을 두었지
다음으로 선제후 개인의 성격을 만들기로 했어
이 성격에 따라 외교 상호작용이 달라지는걸 목표로 했어
성격은 몇번 달라지긴 했는데, 6가지로 결정했어
6가지 정도면 조합에 따라 유저가 질리지는 않을거 같았지
여기에 이제 실제 선제후의 영지 성격을 나타내는것도
한가지 만들기로 했어
경제기반이라는걸 다섯가지를 만들었어
농업/광업/상업/군사/황무지 다섯가지중에
두가지씩을 가지게 했지
여기까지 만들고 보니
선제후중 주교공이라는게 있는거야
주교공은 종교를 구교로 고정하기로 했어
그럼 이제 세속 선제후는 몇명 할것인가를 정해야 되는데,
역사상 선제후가 7명에서 10명까지 였어
난 나중에 전체 회의에서 표결하는 그림도 생각하고 있어서
홀수로 하기로 하고,
여기에 지지대상이 4가지니까 각 지지대상별로 하나씩
지지대상이 하나씩만 있으면 재미 없으니까 중복까지
주교공 포함 총 9명을 확정했었어
여기까지 하고나서 문득 든 생각이
선제후중 한명은 특정 고정 악역을 만들어야겠다 싶었지
그래서 황제와 가까운 궁정백 자리를 고정으로 만들고
궁정백을 메인 악역으로 설정했지
그러고 나니 전체 선제후 표결이 동수가 나와도
항상 반대하는 궁정백이 있으니 유저가 불리하겠더라고
그래서 결국 8명으로 확정했어
이제 이 선제후들을 어디에 등장시킬 것인가를 정해보자
처음에는 8자리를 모두 지정해주려고 했어
자리에 따라 경제기반은 하나씩 고정으로 가지고, 하나는 무작위
하지만 그러면 매번 세력구도가 너무 비슷할것 같은거야
그래서 외곽 8방위+내륙 4방위 자리를 만들어서
궁정백은 별도로 정 가운데 황궁에 자리하고
나머지 선제후 7명을 매판 12자리에 무작위로 배치하기로 했지
경제기반 2가지도 무작위이고
거기에 내륙에 있는 선제후가 지지대상이 외국이면 좀 어색하니까
외국지지라면 외곽배치라는 조건을 달았어
여기까지 선제후 시스템과 선제후 배정규칙을 만들어 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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