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그림을 싫어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거임


보통은 그림 관련업인 사람이거나


그런 업종에 공감하는 종류 사람이겠지



근데 게임 만드는 입장에서는 큰 상관 없는거임


ai는 그냥 에셋 싸게 만드는 프로그램일 뿐임


도덕성의 문제는 이제 구매자가 판단하고 살사람은 사고 거를 사람은 거르겠지




컨베이어벨트와 공장이 노동자 일자리를 없애서 싫어하는건 당연한것처럼


아트쪽에서 AI를 경계하는건 당연함



마찬가지로 지금은 없지만 프로그래머랑 똑같은 수준으로 코드 짜주는 AI가 나오면


아마 경계하고 싫어하겠지



근데 게임 개발만 가지고 이야기 했을때는



만약 게임을 만들어야되는데 배경삽화나 캐릭터가


리소스가 부족해서 '없거나' 텍스트로 때우는 게임이 있다면



거기에 배경 혹은 삽화 하나 넣어주고 말고가 차이가 클거임



AI 그림이 짜칠수는 있지만 없는것보다는 무조건 좋음



예를 들면 FTL은 이벤트에서 상황 설명을 텍스트로 함


그러면 상상을 유발할수는 있지만



사실 컨텐츠를 소화시키는 속도라던가, 상상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재밌게 느끼기에는 어려워짐



하지만 슬레이 더 스파이어처럼 이벤트마다 삽화를 하나씩 넣는다면?



화면에 표시해야될 텍스트 양이 줄어듬 -> 번역량이 줄어듬 +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게임 분위기를 살리기가 좋음



예를 들면 삽화에 복잡한 회로와 글리치가 들어간 로봇 시야를 보여준다? => 이 게임은 SF느낌 잘살렸네



이런식으로 게임의 분위기를 살리는데는 그래픽이 월등하긴 함



없는거 vs 있는거 비교하면 무조건 있는게 좋음



그래서 아트쪽이 아닌 내가 보기에는


AI그림에 대한 생각은



'쓸모가 있다' 이쪽임




손이 쓰레기로 나온다? 손부분 크롭해서 잘라버리고 포트레이트로만 써버리지 뭐




깨진 부분이 있다? 잘나온 부분만 빼다가 배경으로 쓰지뭐



그런식으로 쓰려고 마음 먹으면 얼마든지 쓸수 있는거 같음.




이게 그림 그리는 미학적인 감각이 없고


그리는 기술이 없는 상황일때



그리고 그림을 보고 어느게 내 게임에 '적합하다' '좋다' '나쁘다'를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그냥 꽤 좋은 '툴'임




컨베이어 벨트를 잘 돌아가게 굴리는 사람이 '기술자'인 것처럼 ( 노동자의 일자리를 존나 뺐음 )


ai라는 도구도 잘써서 자기가 원하는쪽에 더 가까운 그림을 더 빨리 뽑아내는 사람도 기술자 같음



그걸 기술이라고 인정해주는걸 싫어하는 사람이 많더라도


기술은 기술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