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은 우리 프로젝트의 현황과 방향성을 파악해서 필요한 것을 리스트업하고, 

필요한 것과 구현 사이에 중계 역할을 하는 사람이지 개쩌는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이 아님.

제발 나는 개쩌는 아이디어있으니까 기획하겠음이랍시고 기평좀 떨구지마라 제발 안그래도 인디쪽에서는 기획입지가 많이많이많이 좁다.

프로그래머가, 아 나 총싸움 만들고싶어. 이 한 마디만 듣고, 얘랑 얘기해서 얘 기술력 파악하고, 요즘 시장 분석을 하던 레퍼런스 분석을 하던 해서, 필요한 시스템 등 파악하고, 그거 재미있게 버무릴 수 있게 디자인한 다음. 전체적인 게임 설계도 그리는 사람이 기획이지

씨발 총에서 감자가 나가면 개쩔꺼같지않음? 그러니까 만들어오셈 하는게 기획이 아님. 이런건 스케치의 영역이고, 스케치는 시발 동네 꼬맹이가 이런 집그려주세용 하고 할수도 있는거임. 그 스케치를 구현 가능하고 재미있는 형태로 구조화하는게 기획의 역할임.

걍 집 그림 좀 그린애가 건축사하겠단거랑 비슷한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