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서는 기획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 중 하나 일 뿐임.
기획서를 작성하는 작업을 기획과 동일한 것인냥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음.
기획자는 게임을 기획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획 내용을 정리하고 전달함.
게임 기획 실력을 키우는 것은 막막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기획서를 작성 하는 등의 스킬은 하다 보면 성장하게 되어 있음.
나는 기획자를 기획서 쓰는 사람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이 좀 싫음.
기획자는 기획하는 사람이지 기획서 쓰는 사람이 아님.
기획자를 문서쟁이로 만들지 마셈.
그럼 기획을 남에게 전달 할 때 어떤 매체를 활용하는게 좋을까요
단순 레퍼런스로 요롷게 할거다 or 말로 알아들을수 있을정도가 아니라면 머릿속에 있는걸 간단하게 구현해서 보여주는게 최고의 방법.
@Indie1(220.78) 그럼 프로토타입으로 완전히 보여주기가 힘들면요? 예를들면 경제밸런스라던지 보스 전투같은건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도 온전히 전달이 안되거나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 힘들텐데요
@Indie1(220.78) 애초에 1안 2안 3안 이런식으로 회의하는 과정에서의 제안서같은건 그걸 전부다 만들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ㅇㅇ 의외로 경제밸런스같은게 말만으로도 설득할정도까진 가야함 이게 무슨 자료를 준비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Indie1(220.78) 경제 밸런스를 말만으로 설득한다고요...??? 애초에 기업에서 PPT를 쓰기 시작한게 설득을 더 용이하게 하기 위함인건 아시나요, 누군가를 설득한다는건 생각보다 어려워서 아무리 말을 잘해도 매체를 끼고 설명하는것보다 설득을 잘할수가 없는데요
@ㅇㅇ 신뢰도를 올리기 위해 자료첨부를 더하고 자료퀄리티를 더하는건데 경제밸런스같은건 뭐 논문을 가져온다고 되는 부분도 아님 그냥 결정권자가 지만의 개똥철학가지고 밀어붙여야 하는 부분이라서
@Indie1(220.78) 경제 밸런스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게 그래프와 표인데 말로 설명하는걸 예시로 들어보시겠어요? 님이 말하는게 마치 수학을 교과서 없이 가르치고 계산을 암산으로만 해서 문제를 풀이한다라는것과 같이 느껴져서요
@Indie1(220.78) 운영적인 측면인데 매 상황마다 해당 유저들풀이 어떻게 반응될거고 어떻게 될지 예상하는 부분들 이부분들이 오히려 추상적인 감정의 영역에 있어서 그걸 조율할줄 알아야 하는데 그게 되는 사람이 적음. 당연히 그부분은 의견도 갈리는게 많아서 비슷한 사람은 말로 설득이 됨. 안되는 사람은 까고말해서 권위든 다수든 찍어누르는게 제일 효율이 좋음. 안되는사람의 의견조차도 맞는말일때가 상당히 많은데 진행이란걸 자체를 해야 하니까. 결정이란걸 내려야한단거임. 이게 ~해서 ~이렇게 할겁니다. 라는 게 진짜 말만으로 설득되야 한다는게 이게 안되면 솔직하게 말해서 자료 뒤지게 준비해도 흠 그래서요?로 끝나는 경우가 더 많거든
경제 밸런스를 예를 들자면, 최종적으로는 원하는 경험을 달성하기 위한 데이터 수치가 있을 것 임. 하지만 이 수치로 인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은 어쩌면 간단하게 설명 가능할 수 있음. 수치를 경험화 하여 간단하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도 능력임. 이정도 수준에서 상호 이해가 되었다면 대략적인 로직을 짤 수 있을 것이고 코드에 디테일한 계산식을 넣던 테이블 구조 짜주면 데이터 입력을 하던 그건 그냥 기획자의 몫인 것임.
@ㅇㅇ 수학을 뭐교과서 없이 가르친다라는 그런게 아님 걍 간단하게 수학을 산수부터 가르치죠. 수학을 미적분부터 배우죠? 해보자고 뭐부터 해야하는게 맞을지 생각보다 직관적이잖음 상대방이 어느정도로 빠르게 파악되게 하는게 중요한건데 경제부분에서 일단 어느정도 케이스 어느정도 크기 문제 생기는것도 축약해서 보면 크게 막 준비해야되는 그런게 아닌게 대부분임 a to z 무슨 상세기획서 대단위로 크게 그리는 처음부터 해야되는 그런 모델일때는 기획서가 커지지만 그건 기획이 아니고 기획자체는 끝난 걍 작업지시서에 가까운거고
@ㅇㅇ 그래프랑 표가 나온다고 쳐보자 그거에 대한 해석능력이게 기획에 관련된 능력인데 그래프가 뭐땜에 이렇고 뭐땜에 이렇게 진행중이며 뭐땜에 이렇게 될겁니다. 앞으로 그런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하면~이렇게 될겁니다.이렇게만 보면 저게 자료 이전에 진짜 말로도 끝나잖아.여기서 이제 납득이 안돼? 그럼 그 설명한놈이 문제거나 설명이 부실해서 더 제대로 알려줄려고 이제 니말대로 자료를 만들어야 하거나누군가.가 납득여부와는 별개로 진행시켜 하던가. 기획자체가 이렇게 진행되는건데. 니가 말한 전달의 영역은 여기서 끝난거야. 오히려 개쩌는 애니메이션이나 연출이 필요해요. 감동을 주는게 필요해요 이런게 기획자로서 구현을 요구하는거고 무슨 경제 이런건 기획적으로만 따지면 진짜 말로도 전달이 되는정도까진 가야지
난 이분이 무슨 게임 만들었는지가 제일 궁금함
이 갤러리에 상주하는 도태야매개발자들이 기획자를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 ㅋㅋ 결국엔 다 지들 수준에 맞는 새끼들만 만나게 되어있음 ㅇㅇ
근데 몸짓발짓뭔짓 해서 전달 했다고 치자 문서화를 안할거야?
너가 주장하는 "기획자를 문서쟁이로 만들지 마셈."를 극단적으로 실천하는 곳이 펄어비스이고, 펄어비스는 기획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으며 도깨비와 같이 만들던 게 다 흐지부지 되는 실정이다. 오죽하면 펄어비스에서 어떤 기능의 의도를 알고 싶으면 회사 가장 오래 다닌 사람을 찾아가서 물어보라는 말이 있음
기획자가 기획서를 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님. 기획 내용과 그 기획을 표현 및 정리하는 수단을 착각하지 말라는 것임. "A 시스템 기획서를 작성해주세요"가 아니라 "A 시스템을 기획해 주세요"가 옳은 말이라는 것. "나 A시스템 기획서 작성 중인데 이것좀 알려줘"가 아니라 "나 A시스템 기획 중인데 이것 좀 알려줘"가 옳은 표현이라는 말. 기획을 하는 것과 기획서를 작성하는 것은 다른 일이라는 것임.
님아 누군가 기획을 한다고 해서 그걸 남이 100%확률로 모든것을 정확하게 기억하는게 아니에요 ㅋㅋ 애초에 게임기획자라는 포지션이 게임개발자에서 떨어져 나온 직책인데 옛날사람들은 바보 멍청이라 기획일을 따로 시켰겠음? 기획자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기획력이 아니라 전달력이고 기업인들이 바보라 ppt라는 프로그램을 쓰는게 아님
@ㅇㅇ 옳은 표현이 아니라고 봄. 왜 문서가 필요하지? 꼭 문서가 필요한 사안인가? 이런 것을 판단하는 것 또한 기획의 영역이기에 무조건 결과물이 '기획서'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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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도가 뭔지를 생각하는 것이 "기획"이라는 것이라고 하는 겁니다. 전달은 기획서든 구두든 뭐로든 하겠지요.
그러면 우리가 이걸 “왜 이렇게 만들기로 했는지“ 는 그냥 기획자가 혼자 기억하기만 하면 된다는거? 즉 기획 의도를 한번만 설명해주면 모두가 그걸 그냥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는거? 두달 뒤에도? 1년 뒤에도?
그렇게 주장한 적은 없습니다만. 기획자가 하는 일을 "기획서 작성"이라고 퉁치지 말자고 하는 말입니다. "기획"은 당연히 해야할 것이고 "기획서 작성"도 해야할 일 중 하나이지요. 순서를 틀리지 말자는 겁니다. 기획이 있어야 그 기획을 정리하는 기획서 라는 것도 있는 것입니다.
도대체 어떤 바보가 그런 생각을 하? 뭘 근거로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거임?
아니 애초에 기획 없는 기획서라는게 존재할 수 있음? 기획을 안했는데 기획서를 어떻게 씀? 당연히 기획서를 쓴다는 행위는 기획을 한다는게 포함되는거지
에휴 플평 ㅋㅋ
소설가는 소설을 구상하는 사람이지 소설을 쓰는 사람이 아니에요 네가 하고 있는 이야기가 이거임?
아니면 소설가는 소설을 구상하는게 먼저인 사람이지 소설을 쓰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이거임?
내가 보기엔 어느쪽이든 등신 같은데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 하면, 기획서 혹은 무언가의 문서를 정리하고 남기는 일은 중요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모든 일이 그 문서가 있어야만 시작되는 것은 아님. 문서는 그 작업 내용이 복잡하고 큰 경우 사전 작성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구두로 협의와 작업 설명이 끝난 후 히스토리 차원에서 남기는 경우도 많음. 따라서 기획을 요청하거나 지시할 때 다짜고짜 '기획서 작성하세요'는 항상 옳지는 않다는 말.
“항상” 옳은게 게임 개발에 있긴 있어?
@Indie3(183.96)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네가 하나마나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거임
내가 듣기에는 지금 네가 하는 이야기가 소설가는 소설을 구상하는 사람이지 소설을 쓰는 사람이 아니에요 라고 들림
근데 니가 뭐 되나? 뭔데? 니가?
ㄹㅇ 말씀하시는거만 보면 마리오나 커비쯤은 만드신 것 같은데 결과물이 궁금하네요
글만 봤는데 뭐 대충 파워포인트로라도 만들어오면 좋다고 생각은 함ㅋㅋ 그런 요지인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