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판교역세권 고층 오피스텔 20평 이상에 전세로 거주. 작업실 겸용. (자가는 보유세가 미쳐서 X. 관리비+공과금 다합쳐도 40컷.)
2.직원들은 전세계에서 줌으로 비대면 회의 및 개발.
이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인디개발 환경입니다.
나가는 돈도 최소화 하면서, 삶의질과 개발력은 최상으로 유지하는, 그야말로 꿈의 환경...
뭐 저택같은 곳에서 집사 거느리고 살거나 그런거 딱 질색입니다.
저랑, 애완견 애완묘 하나씩 가능하고, 인간 하나 추가 딱 가능한 정도의 쾌적하고 깔끔한 20평 오피스텔. 근데 이제 전세로 사는.
거기에 1000만원짜리 슈퍼컴 + 6모니터 달아놓고 하루종일 에어컨/난방 펑펑 틀어놓고 삼시세끼 배달음식으로 떼우며 작업.
작업방(경치 쥑임) + 자는방(어둡고 빛 잘 안드는 구석 작은방) + 여친 오면 내줄 게스트룸 겸 거실
정도면 족합니다. 더 넓으면 그냥 공간낭비고 관리비 손해죠.
이게 제가 생각하는 인디개발의 최상급 환경입니다.
망붕이
최고의 인디게임 개발 환경 = 인디게임 개발 안 해도 평생 안 굶어 죽고 삶의 질도 높을 때 사바사겠지만 대부분 타협할 게 없을 때 이상적이고 좋은 걸 만드는 것 같음
물새는 반지하든 반평짜리 다락방이든 내 게임 사줄 유저만 있다면 그보다 좋은 환경이 없겠다
최고의 인디게임 개발 환경은 '개발하지 않으면 먹고살 수가 없는 상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