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뼛속까지 코드 싸개임
정확히는 게임 좋아하는 프로그래머임
근데 나는 협업 프로젝트 한 번도 못 해보고 그냥 현실에 치여서 회1사 다니고 있는데
내가 만약 협업 프로젝트 작게 모여서 한다고 치면은
나보다 스팀 계정에 게임 수 적고, 게임 많이 안해본 기획자랑은 같이 일하기 힘들거같음
그냥 내 스스로가 그 사람을 좀 무시할거같음... 솔직한 생각임
반대로 말하면, 흔히 말하는 겜잘알 겜덕후 기획자면 믿고 따라갈 수 있음
이게 기획 공부의 본질이 아닐까 하는 주제 넘는, 어그로 확 끄는 글 하나 남겨본다
나보다 컴퓨터에 깔려 있는 프로그램 (어플) 숫자 적은 프로그래머랑은 일 하기 싫다는 느낌이네
나도 시작한지는 얼마안됐는데 기획 공부는 그거같더라구. 이겜 재밌음!츄라이츄라이.하는건 쉬운데 이게 왜 재밌음?을 논리로 풀어내는 느낌인거 같아. 틀릴시 니가맞음
나는 많이 하는거 보다 클리어율 업절달성률이 중요하다고 봄 라딸 천개만개 있어도 평균 플탐 30분 이러면 아무것도 모르는거랑 별 차이 없음 라이브러리 백개 있어도 도전과제 백퍼 60개 이런 타입의 인간이 기획을 더 잘할거라고 봄
인디 레전드 애들 중 많은 케이스가 모더로 출발한거 보면 (에릭바론 토비폭스 브렌든그린 등)한 게임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는게 중요함
오늘 디게 특이한 토론중이네
제목은 기획 공부라 써놓고 내용은 기획능력 평가기준에 대해 말하고 있네.
나는 게임 게임 라이브러리 갯수, 게임 당성율 보다는 그 게임이 왜 재미있는지 이해하고 그 게임이 왜 재미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하고 그 재미 요소들을 이용해서 나의 재미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봄 이게 가능할려면 그냥 게임을 다양하게 많이 한다고 되는게 아님 겜창 인생이라고 좋은 기획자가 되는게 아닌건 너무 당연한거 아니겠음? (이렇게 착각하는 인간들이 종종 있지만 말이지)
콘솔 게임 좋아하던 기획자를 만나면? - dc App
게임은 오질라게 많이하고 좋아하는데, 진짜 제대로된 밸런스 설계나 기초적인 시스템 구성조차 못하는 경우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러면서 나만큼 게임 잘 아는 사람은 없다면서 남들 무시하고 자기가 제일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요. 정작 기여도는 제일 낮은데 ㅎㅎ
현업에서 이런 사람 진짜 많이 봄 물론 나이 들어서 게임 거의 안하는 기획자도 많이 보긴 했음 둘다 같이 일하면 안되는 부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