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 특) 계획과 달리 실행하면 생각보다 훨씬 오래 걸림
일 한 개를 처리하면 다른 할 일이 열 배로 쌓여 있다.
옛날의 내가 그랬듯 대부분 여기서 지쳐버린다.
게임 개발 포함 창작자들은 죄다 삽질을 오지게 한다.
왜? 테크닉은 오지게 가르쳐주는 곳이 많은데
'시간 관리법, 프로젝트 계획법'은 알려주는 곳이 없다.
플머한테 디자인 패턴 알려주는 글은 많지만
'밤샘과 커피, 이대로는 안됩니다. Sleep is gold!'
같은 글은 영 보이지 않는다.
내가 게임 개발 중간마다 느끼는 거지만
목표는 있는데 지도가 없는 느낌이다 ㅋㅋㅋ
그래서 단순히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쓰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대학교가 1교시다? 바로 직전까지 고문당하던 수감자 꼴로 수업에 간다.
밤샘과 몬스터 음료수가 쌓여간다.
몬스터 음료수는 세일도 잘 안한다...
핫식스를 좋아하지 못하게 태어난 내 잘못이다.
그래서 개발비가 증가하고 노가다를 해야 한다.
노가다로 인해 몸이 힘들어서
개발시간을 확보할 수 없게 된다.
개발자의 배드엔딩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마냥 미래가 보였는데
대부분 이렇게 된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이런 나쁜 습관을 바로잡을 방법을 찾아보았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훌륭한 품질의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게임 제작 뿐 아니라 게임 디자인도
프로가 되는 것이다!!
이제 게임 업계 초기부터 우리처럼 삽질하다가
눈을 뜨고 게임 디자인 과정을 정리한
리차드 르마샹이라는 개발자의 가르침을 배울 거임
제발 시간은 많이 쓰는데
제대로 나아가는건지 모르겠는
이질감을 지워다오...
내 생각엔 이게 게임 개발 현타 1순위임..
개발 프로세스 공부할 시간에 개발할까 생각이 들면서도
모르면 시간 도트뎀으로 계속 까이는게
더 손해가 크다는 결론하에 공부 시작함
시간관리는 개발뿐만 아니라 무슨 직업에 종사하더라도 중요한듯...
핫식스에 적응하자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자기 게임 만들고 싶다 하더라도 현업에서 직군 관계 없이 게임 개발에 참여 해보고 그 뒤에 자기 게임 만드는걸 추천함 이게 시행착오를 많이 줄이고 시장에서 통용되는 퀄리티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임 걍 아무 베이스 없이 멘땅에 헤딩하면 시행 착오 때문에 시간은 오래걸리고 퀄리티 낮은 게임이 나오기 십상임
심지어 어느정도 자금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압박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면서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음 알바나 학업과 병행하며 게임 개발하는건 지속하기가 너무 어려움 개발 속도가 너무 느려지고, 개발 진척이 안되는 것 같으면 지치고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너무 자주 찾아오거든
C++ 1년 반을 배우고 나서야 사람답게 쓰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