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써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확률형 생성모델 특성상, 맥락이 길어질수록 하자도 많이 생김

그러면 그렇게 나온 결과물을 다시 수정하라고 요청하거나, 그런 문제가 애초에 생기지 않게끔 꼼꼼히 프롬프트를 만들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맞는말임

단 결과물을 수정해서 생성할 경우에는 그렇게 생성한 결과물에 추가적인 문제가 높은 확률로 생겨서 검토가 계속 들어가야 하고

생성결과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명확하게 요구사항을 정의할 수 있는 경우라면 이미 도움 없이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음


전자의 경우에는 작업시간이 크게 늘어났던 것 같고, 후자는 귀찮은일 대신 처리해주는거라서 작업 효율이 올라가긴 하는데, 시간문제지 혼자서도 극복은 가능한 상황임


아침에 신문 읽어보니 여기저기서 대체된다거나 시대의 흐름이라거나, 기술로 인류문명을 진보시키는 혁신이라는 등 자극적인 문구가 많이 보인다. 어느 정도는 진실을 담고 있는 말이라서 기분 참 씁쓸하다가도

기술 자체가 가진 근본적인 한계도 무시는 불가능한데, 벌써부터 너무 설레발 치는 느낌을 완전히 지울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