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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처음부터 "난 플랫포머 게임을 만들고 싶어!" "난 개쩌는 턴제 JRPG를 만들어야지!"하고 장르를 정해두고 만드는 게 아니라


"나는 이러이러한 캐릭터들과 저러저러한 이야기를 게임을 통해 보여주고 싶어" 같은 생각에서 출발한다면, 그에 맞는 적절한 장르를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요즘 구상하다가 든 생각인데, 처음엔 할나 같은 플랫포머 장르로 만들려다가 결국 게임성보단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주된 목적이면 너무 품이 많이 들지 않나 해서요..


시간과 인력이 한정적이라면 가장 중요한 목표를 1순위로 두고 장르 같은 나머지 부분에서 적당히 타협하는 자세도 필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