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1. 스팀 플레이 테스트도 상점, 빌드 검토를 받아야 한다.
2. 그리고 이 사실을 플레이 테스트 앱 페이지에 써놨다.
3. 저는 바보입니다 ㅠㅠ
스팀에는 플레이 테스트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스팀에서 불특정 유저에게 배포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초기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혹은 이미 개발된 게임의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 하는 등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유저들에게 빌드를 배포하는 방법은 크게 3 가지가 있는데
지금 말씀드린 플레이 테스트, 데모, 그리고 정식 출시입니다.
저희가 개발 중인 게임 Witch's Lounge는 아직 데모를 내기에는 이르지만,
유저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홍보를 하기 위해서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해보신 분들은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로서는 미처 생각 못한 변수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상점과 빌드 검수였습니다.
그리고 변명거리도 없는게, 플레이 테스트의 경우 위 사진과 같이 Steamworks에 관리 가능한 게임 페이지가 별도로 생기는데,
여기 최상단에 본편 페이지와 거의 동일한 출시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지금까지 개발 중인 빌드를 모조리 플레이 테스트로 팀 내 배포하다 보니,
실제 베타 빌드도 아무 생각 없이 클릭 한 번에 배포될 거라고 생각한거죠.
덕분에 빌드 준비 다 해놓고도 활성화 되지 않아서 서비스 제공을 못해드리고, 디스코드에 사과문을 잔뜩 작성했습니다...
대문짝만하게 적혀있었음에도 신경을 거의 안쓴거죠.
게다가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조사하다보니,
의외로 많은 개발자들이 저와 같은 착각이나 이해 부족으로 같은 문제를 겪은 것 같습니다.
플레이 테스트라 해도 개발이나 설정같은 온갖 일들을 해야하기 때문에 미처 여기까지 생각 못하는 분들이 계셨던 겁니다.
(저는 그냥 단순히 생각이 짧았던거)
여러분은 당연히 이런 안내도 잘 읽고 착오 없이 진행하시겠지만,
혹시라도 만의 하나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반드시 꼭 플레이 테스트를 배포하기 전에, 미리 상점과 빌드 검수를 마쳐놓으시기 바랍니다.
바보는 출시 버튼 나올 때까지 오매불망 기다리겠습니다.
플레이 테스트 빌드도 따로 검수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지?
네 맞슴미다
잘 참고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