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가이드는 지원사업을 잘 받는 것 외에는 모든 걸 수단으로 봄
인붕이들이 개발하는 게임은 이렇게 되지 않게 예외처리 열심히 하자
이 가이드는 3가지 전제 조건을 가정하고 작성했음
1. 지금의 지원사업 형태(인디게임 데브캠프)가 최소 3년 이상 유지될 것
이번에 대통령이랑 문체부 장관 간담회 계속 하면서 변경한 구조라서
1년만에 덜컥 바꾸진 않을 거(사고가 터지지 않는 이상)
이 사업이 효력이 있었는지는 출시성과를 봐야하는데
출시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아니라 2~3년은 봐야 알 수 있으니 최소 3년정도는 유지한다고 가정함
2. (중요) 게임을 출시해서 돈을 버는게 아니라 지원사업으로 돈을 버는게 목표(추천 인원 3명)
기존 지원사업은 공정률을 중요하게 봤고, 분야별로 10개 팀밖에 안뽑았기에 불가능했지만
지금의 60~70명씩 뽑는 구조에서는 중간에 떨어져도 바로 다음 년도 지원사업 준비를 시작하면 됨.
만약 최종까지 간다면 개인 기준 8500만원, 법인 기준 1억 4천만원으로 평균적으로 1년 개발해서 나온 게임보다 많이 벌 수 있음
(스팀에 출시한 게임의 50%는 72만원도 못 범)
3명이서 1억 4천이나 8500만원 나눠 가지고, 출시 수익 + @ 로 가져가는 구조가
평균적으로 게임 하나에 올인하는 구조보다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음
3. 기획을 막 시작한 게임을 지원하는 게 아님
다들 착각하는 거 같은데, 새로 기획 시작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는 소리는 어디에도 없음
그냥 지원 대상 보고 그런 의도가 아닐까 추측하는 거지,
프로젝트를 몇년 개발했는지도 안보고, 스팀 페이지에 위시리스트 몇 천, 몇 만 개 있어도 문제가 되지 않음
오히려 인디게임 데브 캠프에는 압도적으로 유리함. (이 팀은 개발 진척도가 높으니까 탈락 x)
포.폴 한 줄 적자고 게임잼에서도 미리 만든 거 가져와서 수상타가는데
돈이 걸린 지원사업에서는 당연히 미리 리소스, 기획 일찍일찍 준비한다. 안하면 너만 손해임.
서류 심사 중에 어 이 팀은 너무 개발 단계가 높은데 하고 떨어뜨리는 건 말이 안되기 때문에
객관적인 자료로 쳐낼 수 있게 '한콘진 및 타 기관 지원사업 수혜이력 프로젝트 신청 불가'라고 쓴거야.
(중요) 한콘진, 경콘진 등 콘진원 지원사업은 절대 받지마라
경겜아(경콘)나 인디크래프트(성남시주관) 같은 거
이거 받는 순간 1억 4천만원 가능성 날아간다
피드백? 멘토링? 입주지원? 그딴 거 백날 받아봐야 현금 몇 천만원 받는 게 더 이득이다.
정 사무실 필요하면 K스타트업 지산센터 같은 곳 월 30만원 내고 들어가면 된다.
올해 지원요건 바꾼 것처럼 내년이나 내후년에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콘진원 지원사업은 무조건 피해라
정 하고 싶으면 인디지원사업 받고 나중에 참여해라.
그래서 결국 가장 적합한 지원사업 전략은
1. 매년 새 프로젝트를 미리 준비해서 지원사업을 타먹으면서 출시로 +@까지 안정적인 수익 벌기
가장 좋은 조합은 서류 잘 쓰고 영상 잘 만드는 기획자 1명, 산출물을 만들 수 있는 플머 1명, 있어보이는 아트 1명
운이 좋다면 4년동안 3~4억 정도는 지원금 받고 출시 +@로 벌 수 있을거야.
이 전략의 가장 좋은 점은 출시를 못해도, 출시하고 망해도 안정적으로 개발비를 벌 수 있다는 것
2. '재미' 말고 '명분'을 기획해라(지원사업에 유리한 기획)
고양이를 교미시켜서 최강의 고양이 군대를 만드는 게임 뮤제닉스
판매량도 대박쳤고 Hook도 매력적이고 지원사업 평가기준의 독창성, 차별성도 보유하지만...
되겠냐?
지원사업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거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극적인 게임보다
사회적 담론, 보편적 인류애, 감성적인 내러티브 등을 담은 소재들이 유리함.
지원 받은 내역들만 봐도 자극적인 게임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듦(없는 건 아니지만 매년 1~2개쯤)
자식이 암으로 투병했던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어드벤처 게임
실제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애완견을 그리며 만든 어드벤처 게임
이런 식으로 취지가 좋은 게임들이 지원사업이나 공모전에서는 압도적으로 유리함
위의 예시 게임은 취지만 좋은 게 아니라 재미도 있고 잘 만들었기에 상업적으로 성공했지만
우리가 만들 게임은 상업적으로 성공할 필요는 없음. 지원사업을 받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3. (핵심)엣지있고 비주얼 이쁜 게임을 만들어라, 그게 재밌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인개갤 오래 했으면 매년 게임 바꿔서 공모전 상금만 계속 타고
출시 안하거나 그대로 유기하고 새로 기획하는 팀들이 떠올랐을 지도 모르겠다.
그게 정답이다. 그렇게 해라
지금 공개된 지원사업 내용으로 봐서는 그게 맞다. 실제로 인건비 수준으로 돈을 벌려면
스팀에서 상위 15%이내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처럼 경쟁이 심한 상태에서는 매우 어렵다
반면, 영상이나 사진으로 이쁘고 재밌게 만드는 건 비교적 쉽다.
화면 흔들림 과하게 넣고, 광원 쌔게 넣고, 이펙트 화려하게 넣고
실제 플레이에서는 거슬리더라도 보기에 이쁜 게 당연히 유리하다.
심사위원들은 게임 10시간, 100시간 하는 게 아니라 3분짜리 영상만 보고 판단한다.
지원사업 한 단계만 더 받아도 2000만원 3000만원, 즉 게임 판매량 수천 장 판 거랑 같다.
(출시 수수료도 안냄)
개발 장려금은 써야되는 곳을 미리 정해서 지출하는 것도 아니고
세금(이건 확실하진 않음)도 안내기 때문에 더 이득이다.
결론
이렇게 3~4년정도 지원금 타면 못해도 1~2억은 통장에 남을 텐데
이 돈 가지고 너가 진짜 하고 싶은 게임 개발하면 됨.
요약 : 똥싸고 있네
너 지금 한콘진이 똥싼다고 돌려까는 것이냐아아아앗
@Indie2(125.132) 아니 글쓴새끼가 똥싼다고. 경험없이 뇌피셜로 개소리 싸는건지 진짜 경험이 묻어나는지 스크롤 내리면서 몇줄만 봐도 바로 보임. 걍 방구석 병신이 개소리하는거
@Indie1(1.240) 애초에 지금 지원사업 허술하게 나온 거 비꼬려고 적은 글이니까 진심으로 저게 정답이니까 따라해야지라고 생각하면 곤란하지.
너무 내러티브하고 공익목적의 게임도 좀 아니라고 생각함 지금 당장 작년도 출품작들보면 공익하고는 거리가 멈
물론 심사위원이 보기에는 마음은 따뜻하겠지만 결국 세금이 들어가는 프로젝트로 어떤 성과를 어떤 계획으로 만들건지가 더 중요하지
근데 3번 비주얼은 매우 동감함
공익...까진아니고 심사위원이 좋아하는 감성의 게임이 잘 당선된다는건 맞을듯? 예)도트 조선 게임
본인만의 재미나 낭만 찾아서 인디 만드는 애들한테 현실 운운하면서 그 열정의 목적이 증명이 아니라 돈이라는 걸로 억지 귀결시키려 좀 하지마
낭만찾다 굶어디진다
나도 그런 낭만 찾아 인디 만드는 애들한테 지원사업이 돌아가야된다고 생각해. 이번에 나온 지원사업이 그 방향성에 안맞다고 생각해서 비꼬는 식으로 쓴 글이야. 이 글에 어디에도 현실 운운, 열정의 목정이 증명이 아니라 돈이라고 귀결하는 부분은 없어. 애초에 나야 말로 낭만의 인디개발을 하고 있는 걸?, 근데 당장 아래글만 봐도 입주지원으로 고작 월 4만원 아낀 사람은 지원사업 대상자에서 탈락하고, 지원금 헌터들이 가장 받기 좋은 구조로 지원사업이 나온게 아쉬울 뿐이야.
낭만있게 인디게임개발하는거 너무 좋고 존나 리스펙합니다. 근데 그럴거면 사업 지원은 얼씬도 안해야지
@Indie4(116.46) 니가 뭔데 이래라저래라임? 니돈임?
@Indie5(59.21) 니돈내돈의 뜻으로 말한게 아니고 본인만의 재미나 낭만을 찾는데 사업계획서를 문서화하고 현실적인 내용을 담는데 부정적이면 왜 쓰냐는 말이야 모지리야
장려금에 세금 4.4% 떼고 줌
글쓴이가 비꼰다고 쓴 글이라곤 하는데 전부 동의함 오히려 정답만 써놓고 욕먹을거 뻔하니 회피기동하는듯
지원사업 이따구로 뜬 거 보고 답답해서 쓴 글임. 저걸 진심으로 생각했다면 이렇게 공론화하지 않고 나혼자 꿀빨아야겠다 생각했겠지.
뭔소리야 본문 내용 다 정답인데ㅋㅋ 중간에 내러티브한 게임은 기능성게임 사업으로 가면된다. 근데 그렇다고 꿀빨순없지 네가 말한거 다 충족하는 팀은 지원사업 없이도 돈 잘 벌 수 있는 팀이니까
보완을 좀 하면 좋겠는데 이제 공고 낸마당에 바로 수정할려나 싶기도하고
작년 당선작들 보면 뮤제닉스 정도는 괜찮지 않나? 아님 말고
뭐 임기동안 기조는 유지되더라도 취지에 맞지 않는 유형들은 불리해지는 방향으로 개선되지 않을까
통장에 1~2억 남을리도 없고 사리사욕으로 못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