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일상일상입니다.


2월 4일 스팀 오픈 베타를 개시...!

하려고 했으나 사소하지 않은 찐빠로 인해서 실제로는 며칠 뒤에 열렸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링크 참고..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ame_dev&no=204081&s_type=search_name&s_keyword=%EC%9D%BC%EC%83%81&page=1


구체적인 오픈 베타 시의 사양은, 갤 내에 글이 남아 있어 링크로 남깁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ame_dev&no=203957&page=1


오늘은 오픈 베타를 시작하고 약 3주간의 지표를 간략하게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데모가 아닌 플레이 테스트를 준비하시는 분께서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유저들의 플레이 피드백이 개발에 있어서 더 없이 중요하다는 것은 설명하지 않아도 아실 겁니다.

하지만 이전에 알파 테스트 후기에서도 이야기 한 적이 있고, 게임의 전체 방향성을 정해져서, 이제는 거의 시스템적인 세부 변경점 뿐입니다.

이런 변경점은 써봤자 지루하고 현학적이기 때문에 관련 내용은 줄이겠습니다.

혹시 무슨 삽질을 했는지 관심 있으신 분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니 확인해 주세요.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073850/Witchs_Lounge/

Witch's Lounge on Steam

Welcome to the Witch’s Lounge! Witch's Lounge is a rail-style rhythm game where you draw magic circles on a stage in sync with the music. Complete magic circles to the rhythm of the music and cast helpful spells for the people. A charming stage awaits, where cute witches and music come together.

store.steampower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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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출시 전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찜하기(Wish List)입니다.

아직 별도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아서 몇몇 커뮤니티나 SNS 팔로워 분들에게만 어필했습니다.

본격적인 마케팅(스팸 메일 돌리기)은 베타 테스트를 통해 기본적인 피드백을 받아 수정해서 플레이 경험을 최대한 개선한 후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픈 베타는 데모나 정식 출시와는 달리 스팀에서 별도의 노출 기회를 주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기존의 150 명 정도에서 약 100 명 정도 늘어난 265 개의 찜하기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스팀의 노출이 없기 때문에 직접 발품 팔아서 홍보를 하는 만큼 정직하게 찜하기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래는 아직 데모가 없기 때문에 유의미하지는 않지만, 지난 1 주일 동안의 노출과 방문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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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베타 안내글을 뿌리고 다닐 때는 한국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이후 다시 개발에 집중하면서 미국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게된 모습입니다.
pv도 3초 안에 게임의 내용을 알 수 있게 새로 만들었지만, 게임 자체가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인지 클릭률에 비해 찜하기는 잘 모으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아니면 아트가 부족하거나 게임이 덜 화려하거나...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클릭률 자체는 30% 수준으로 나쁘지 않으니
페이지에 찾아오신 분들이 찜하기를 클릭하실 수 있도록 상점 페이지와 게임 요소를 잘 찾아 개선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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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타 참여자 수입니다.

별도의 참가 조건은 없기 때문에, 그대로 플레이 해봤거나, 적어도 관심을 가지고 클릭해 본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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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레이 인수는 124명으로 집계됩니다.

테스트 권한의 반도 안됩니다 ㅠㅠ


평균적으로는 하루 12 명이 플레이 했습니다. (위는 1주일이지만 전체 기간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팀 내 개발자 3,4 명은 제외해야 할 것이므로 실제론 7, 8 명 수준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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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많을 때는 40명이 플레이 했습니다.

아마 저 쯤에 마침내 스팀 심사가 완료되어 오픈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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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은 아니고 스토브지만, 스토브는 플레이 테스트가 아닌 데모 형태로 오픈했기 때문에 평가가 쌓여있습니다.

이번에 스팀 오픈 베타에 발 맞추어 빌드를 업데이트 했는데, 수록곡이 추가되서 아직 심사 중입니다 ㅠㅠ..

그래도 데모 버전에서 11 개의 따봉을 받은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소수의 팬 분들이 퍼펙트 플레이를 달성하기 위해 플레이 해주셔서 평균 플레이 타임이 6시간 반이나 나온게 인상 깊습니다.

사실 개발팀 내에서는 베타나 데모 기간 중에 퍼펙트 플레이를 노릴만큼 게임이 재미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계속 있었거든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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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디스코드에서 하나의 수록곡에 배정된 난이도 4개를 전부 퍼펙트로 처리한 플레이어가 등장했습니다.

이전부터 하나의 패턴에서 퍼펙트를 달성한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하나의 수록곡에서 전부 퍼펙트...

개발자이자 디코 관리자로서 호들갑은 안떨었지만, 저희 게임을 이렇게 열심히 플레이 해주신 분이 있다고 생각하니 엄청 감격스럽더라구요.


그리고 팬아트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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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해~


워낙에 기대를 안하면서 진행해서 그런지, 비쥬얼부터 좋은 게임들에 비하면 소소한 성과들이지만 오픈 베타를 진행하면서

그래도 우리가 만든 게임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분명히 세상에 존재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기대 엄청 했구요, 그래도 너무 실망하지 않도록 일부러 마음을 놓고 목표를 훨씬 낮게 잡고 있었는데 그것보단 높은 성과입니다.)


앞으로는 스토리랑 로비 기능을 구현하면서 짬짬히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구요.

데모는 로비가 어느 정도 갖춰졌을 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언제가 되려나


갤의 다른 분들도 데모 내고 위시리스트 잔뜩 내고 하는 거 보면 부럽고 조바심이 자꾸 나지만...

후회 없을 수 있도록 최대한 준비해서 데모 내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