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단계의 신규 프로젝트가 이번 공모의 대상인 건 알겠음.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의도가 그러하다 하니 알겠음.
근데 이제 그렇게 생각하니 더 아쉬움.
공모전 지원 요건이
원하는게 "아직 기획서'만 있는 프로젝트인데,
기획서만 존재하는 프로젝트가 얼마나 있을까 싶음
만약 그런 프로젝트가 있다면 개발할 능력이 없기 떄문에 그 상태로 머무는게 아닐까?
그럼 그런 프로젝트가 1000만원 지원해준다고 해서 뚝하고 개발력이 생길까?
이건 굉장히 회의적으로 봄.
혹은 이 공모전용으로 기존 팀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를 원하는 것일 수 있음
근데 개쩌는 기획이라는게 하루 아침에 하늘에서 뚝딱 생기는 것도 아니고,
이미 진행 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아마 '개쩌는 기획'이라고 생각해서 개발들을 하고 있을 텐데
하고 있는걸 접고 첫 장려금 1000만원을 노리고 새로운 개쩌는 기획으로 도전해본다?
있을 수는 있겠지만 혹시 이걸 노리는 거라면 이쪽 사람들의 마음 가짐을 잘 모르는 것 같음...
다들 지금 만드는게 개쩐다고 생각하고 올인하고 있는디.
특히 예창/개인사업자 쪽에서는 거의 효력이 없을 것 같음.
(개쩌는 기획이 혹시 뭔가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 개발력 없는 기획 쟁이 혹은 서류쟁이들 일 것이라는 생각)
그나마 인원이 있는 법인 쪽에서는 의미가 있을 것 같음
몇몇 인원들 빼서 수시로 아이디어 내고 프로토타이핑을 진행하니까... 이쪽 수요는 있을 수 있음.
예창/개입 사업자의 지원 요건과 법인 쪽의 지원 요건을 달리 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이 둘은 아예 성격이 다른 것 같은데 상금 차이만으로 구분한다는게 좀 아쉬움.
여튼 나는 개인사업자로 다음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상황이었는데,
이 공모전 취지와는 안 맞아서 안 낼 듯.
근데 안 내는 것과 별개로
공모전 내용 자체가 아쉽긴 함.
1회성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이럴 계획일텐데 이번이 첫해라 그런거지 한 개발자가 평생 한 프로젝트만 하나? 앞으로 신규 프로젝트 할거면 기왕이면 3월에 맞춰 스케쥴 짜게 되는거지
내년 3월에 새 공모 뜨면 딱 시작하려고, 들키지 않게 프로토타입 만들어가면서 기획을 완성도 있게 해 놓을 수 있겠네.
@글쓴 Indie(125.190) 그니까 니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게 어떻게 효력이 없는 사업이냔거임 그렇게 3월에 맞춰 시작하면 개발력 없는 기획쟁이임? 그냥 3월에 스케쥴 맞춘 개발자일 뿐인거지
@ㅇㅇ(14.33) 프로토타입 다 만들어가면서 기획 완성도 높여놓고 3월 땡하자마자 부스터 켜서 힘순찐하는게 이 공모전의 의도는 아닌 것으로 보여서 하는 이야기임. 이것 걍 지금 이야기 나오는 진행 상황 숨기기랑 다를바가 없자나.
@글쓴 Indie(125.190) 그건 생일 3월인 사람이 12월인 사람보다 신체연령 높아서 학습능력 높기 때문에 불공평하다 라는 논리랑 비슷해보임 1년주기 사업인 이상 1년 미만 준비하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고 그렇다고 사업기간인 8개월이 그에 비해 불합리하게 짧은 기간이라 생각하지 않음
@ㅇㅇ(14.33) 뭐 수능이나 고시 준비 하는 느낌으로 생각한다면야... 네 말대로라면 사실 2회차부터는 [기획서 수준의 단계]라는 조건도 필요 없음. 미리 알고 다들 준비하면 되는거니까.
@글쓴 Indie(125.190) 그니까 지원 이전 기획을 다듬는데 계속 시간을 쓰는건 정상이잖아? 이건 뭐 논의할 필요도 없지 근데 기획 말고 개발을 미리 준비하는 것에 대해 형평성을 문제삼는다는건데 그렇다고 제로베이스로 8개월이란 기간이 그렇게 부족한 시간이 아니란거임, 밑에 전화기록한것도 보면 어디까지만 하라는거 선정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라고도 하고
@ㅇㅇ(14.33) 아니 근데 친구야 기획이라는게 개발하면서 계속 바뀌자나. 프로토타입 개발하고 나서도 기획이라는게 계속 바뀌는 거고. 내가 이해한 바로는 이 공모전은 [프로토타입 개발] 자체도 빌드가 생기니까 개발로 취급하는 것 같은데... 그니까 프로토타입으로 기획을 개선하는 과정을 안들키고 잘해내는게 공모전을 잘하는 방법이 될 것 같아서 하는 이야기야.
@글쓴 Indie(125.190) 아 아니다 또 너랑 여기서 이러고 잇네 그만하자. 우리 말 안하기로 했자나.
나도 그래서 생각든게 1명인 개인이 개쩌는 엘더스크롤10이나 GTA10급의 게임 기획서 들고가면 어캐 판한할지 궁금함
협약기한내 구현가능성 없다고 하고 쳐냄
@서부레인저 30점 짜리 항목에서 구조? 같은 것으로 평가하려나? 그러기엔 평가 항목이 너무 온리 기획임.
@글쓴 Indie(125.190) 심사위원 짬밥이면 애가 구라를 치는지 안치는지 견적나옴
@서부레인저 "평가 기준"이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님. 네 말대로 하려면 '개발력' 혹은 '구현 가능성' 이라는 항목이 명시적으로 있었어야 함
@글쓴 Indie(125.190) 공고문에 있는걸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는거지 그것만 평가하는거 아님 그러면 동일한 배점이 나온애들끼리는 어떻게 선별할건데? 이때부터는 구현가능성, 상업성으로 평가하는거임
@서부레인저 이제는 어디 나와있지도 않은 상상을 더해서 이야기를 전개하네;;
@글쓴 Indie(125.190) 왜냐면 나도 심사하거든
@글쓴 Indie(125.190) 콘진원꺼는 심사해본적 없지만 R&D는 존나 많이해봄
@서부레인저 그래? 그럼 저렇게 심사하는 입장에서 기획 배점이 70점인데 여기에서 개쩌는 기획으로 70점 받고 대신 구현 가능성이 0이면 -50점을 먹여버려서 떨굼?
@글쓴 Indie(125.190) 구현불가능한시점에 기획70점못받음 기획자 능력이 개좆밥이라 못미치는건 6월에 기업지원받던가 돈반납하던가 해야지
@Indie3(220.94) 아.. 네 말은 평가항목을 뛰어넘는 슈퍼 항목이 숨어 있다는 말이구나? 기획 항목에서는 창의성 독창성만 본다고 하는데...
@글쓴 Indie(125.190) 애초에 허황된게 창의적인게 아님;;
@Indie3(220.94) 허황되게 말고 진짜로 개쩔게 거의 완벽한 GTA10 기획서 들고가도 빠꾸 먹는거? 개발 능력은 없지만 기획서 하나 만큼은 개쩌는거 들고가는거지
@Indie1(211.105) 나도 정말 이거 어떤 기준으로 발라낼지 궁금함. 지원자의 개발력을 어떻게 평가해서 허황된걸 발라내는지. 혹은 안발라내는지. 지원자가 개발 갓 신이면 우짤낀디?
나도 1번 발표 평가심사 들어가봤는데, 그 뒤로 절대 안 감.의외로 문서 파악하는데는 시간 오래 안 걸리는데평가하기에 시간은 너무 짧음.상대 평가에다가 평가 제대로하려면 문서에 없는 부분도 알아야하는데애매하고 질문할 시간도 너무 적음.돈 몇천에서 억단위로 왔다갔다하는 걸텐데 진짜 애매함.그래서 그냥 대충 영상보고 평가하는데 솔직히 대놓고 카피캣이 제일 잘 만들었더라?내가 보기엔 그 게임 망할거야.근데 그거를 제일 높은 점수줬음.왜냐면 완성도 항목 비중도 크고 나머진 평가 내리기 애매해서 중간점수 밖에 못주겠어.
그정도 슈퍼팀이면 구질구질하게 서류안써도 투자사모임 에너지 관련사업보면 수십년전부터 맨날 쫓겨나는 경력 주렁주렁한 사람들 많은데 경력도 없는 놈들이 그런거 만든다하면 누가믿어주냐고
@Indie1(211.105) GTA 개발비가 얼마임? GTA 6 개발비가 3조 6천억으로 추정되는데 최재 1억 4천만원 지원해주는 지원사업에 GTA 기획서 들고오면 현실성 있다고 생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