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단계의 신규 프로젝트가 이번 공모의 대상인 건 알겠음.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의도가 그러하다 하니 알겠음.




근데 이제 그렇게 생각하니 더 아쉬움.


공모전 지원 요건이

원하는게 "아직 기획서'만 있는 프로젝트인데,



기획서만 존재하는 프로젝트가 얼마나 있을까 싶음

만약 그런 프로젝트가 있다면 개발할 능력이 없기 떄문에 그 상태로 머무는게 아닐까?

그럼 그런 프로젝트가 1000만원 지원해준다고 해서 뚝하고 개발력이 생길까?

이건 굉장히 회의적으로 봄.



혹은 이 공모전용으로 기존 팀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를 원하는 것일 수 있음

근데 개쩌는 기획이라는게 하루 아침에 하늘에서 뚝딱 생기는 것도 아니고,

이미 진행 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아마 '개쩌는 기획'이라고 생각해서 개발들을 하고 있을 텐데

하고 있는걸 접고 첫 장려금 1000만원을 노리고 새로운 개쩌는 기획으로 도전해본다?

있을 수는 있겠지만 혹시 이걸 노리는 거라면 이쪽 사람들의 마음 가짐을 잘 모르는 것 같음...

다들 지금 만드는게 개쩐다고 생각하고 올인하고 있는디.



특히 예창/개인사업자 쪽에서는 거의 효력이 없을 것 같음.

(개쩌는 기획이 혹시 뭔가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 개발력 없는 기획 쟁이 혹은 서류쟁이들 일 것이라는 생각)


그나마 인원이 있는 법인 쪽에서는 의미가 있을 것 같음

몇몇 인원들 빼서 수시로 아이디어 내고 프로토타이핑을 진행하니까... 이쪽 수요는 있을 수 있음.



예창/개입 사업자의 지원 요건과 법인 쪽의 지원 요건을 달리 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이 둘은 아예 성격이 다른 것 같은데 상금 차이만으로 구분한다는게 좀 아쉬움.



여튼 나는 개인사업자로 다음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상황이었는데,

이 공모전 취지와는 안 맞아서 안 낼 듯.



근데 안 내는 것과 별개로

공모전 내용 자체가 아쉽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