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꾸려서 개발한지 1년 약간 모자람. 중간에 팀원 떠나가기도 하고 나도 방황해서 흘러간 시간만큼 많은 걸 개발하진 못했음.
작년에는 기획서 들고, 한콘진 예창 지원했다 대차게 까임. 게임이 부족해서 까인게 맞다고 생각함.
당선작들 보이길래 하나씩 검색해봄. 대부분 2년 이상 개발했던 작품들에 많게는 4년까지도 있었음.
그래서 "아, 원래 이런 지원사업이 매년 선정될 때까지 하는 거구나" 싶었음.
올해 한콘진 지원사업 설명회까지 갔고 뭐 캠프로 바뀐 이유도 대강 듣고 다 그냥 고개 끄덕이며 들었음.
그런데 하필 이제 좀 만든 게임에 적당히 자신감 붙을려니까 내가 지원대상에서 제외 돼버렸네?
왜 하필 내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싶기도 한데... 참 어이없다
속이고 참여할까도 싶었는데, 사람들한테 빌드 뿌려서 프로토타입 테스트도 몇 번 받아봤던지라 누가 제보하면 어쩔까 싶어 걍 단념함.
내가 너무 게임개발을 어렵게 생각해서인지, 기획 단계부터 8개월 안에 쇼부 보라는 공모전일줄은 진짜 그 설명 들으면서도 꿈에도 몰랐음.
그런 사람들을 위한 공모전이라니 아쉽지만 빠져야겠지만 참 아쉽다. 왜 하필 지금일까. 딴거나 준비해야겠다.
왜 준비한 사람들을 배척하는지 모르겠음
자연스레 제외된거지 뭐. 기획부터 시작해서 세금 들여 출시까지 해낸 게임을 보고 싶다는 게 아닐까 싶음.
그야 출시 직전에 돈 빨아먹는 사례가 있었으니깐?
@Indie4(122.36) 그 한 사례 때문이라고는 생각 안해. 그거 때문이라기에는 너무 많이 바꼈잖아? 그냥 운이 없었다고 생각해야지 뭐...
@글쓴 Indie(59.15) 그전부터 해서 좀 많이 누적되긴 했음...
@ㅇㅇ(121.143) 어찌보면 나도 출시가 보이는 시점에 홍보 및 개발비 지원 받는 느낌이긴 했으니.. 난 그냥 다들 그런 줄 알았어. 일부러 지연할 수준은 절대 아니었지만
출시 직전에 출시하더라도 개발 비용이 최소 1원은 있었을텐데 그게 지원금으로 채우는 게 안된다는 말인가? 어렵다 어려워
공모전을 목표로 준비한다는게 이미 주객전도 아니냐?...
원래 예전부터 기획지원이었는데 1. 사실상 출시 목전에 있는 게임이 타감 2. 실제 수익화가 의심스러운 게임(헌터의심)이 타감 두 개가 좀 연달아 주목 받으면서 좀 극단적으로 가버림
안타깝네
IP만 유지하고 장르를 바꿔서해봐, 어차피 합격을 하면 시작하면 되잖으 (이래놓고 난 아직 공고문도 안열어봤음ㅋ)
그럴만한 개발력이 없엉 ㅋ 지금 하는거에 올인이라
@글쓴 Indie(59.15) 아... 플젝 진행상태가 그래도 꾀 된 상태인거군...;
@l아일리l 1,2달 안에 데모 낼려구
게임이 어떤건가요??
3D 보스러쉬 멀티겜이에여
아쉽겠네.. 등록도 못해보고 쳐내지는게 썩유쾌하진 않은데, 나도 새 거 기획중이야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 중.. 지금 보니 마지막 문장은 완전 횡설수설 써놨네 ;;
사실 사업지원금 치고는 ㄹㅇ 푼돈인데 까다로운게 웃김. 차라리 스팀페이지 만들어서 위시리스트 일정 이상 달성하면 지원해주는게 더 합리적인데 말이지
하지만 또 큰돈이기도 하지 8500쯤 되면? 4명 이하한테는 인당 거진 2천씩 돌아가는걸텐데.. 그정도면 1년 생활비니깐
그래도 다 되면 역대급임 작년 축소되어서 예비 10명에 인당 천만이었나 그 때 생각하면 엄청나게 커진 편
음 괜찮은 아이디어군
아무래도 국감에서 질타당한 게 큰 것 같음. 다른 지원사업 잘 될거야.
아 국감에서도 질타당함? 그걸 몰랐네 ㅋㅋㅋ
@글쓴 Indie(59.15) 지원금 부정수급 관련해서 질타당했거든 그래서 전체적으로 손 본 것 같아.
좀 고인물 게임들 지원 원천 봉쇄 느낌 나긴 하더라
그래도 방향성에 뜻이 있어보여서 맞다고는 생각 듦 ㅋ ㅋ
나한테 맞춰서 지원사업 만들어주면 얼마나 좋겠음.
ㅋㅋㅋ 뭐 어쩔 수 없지. 원래 지원정책이란 게 선정기준에 조금 벗어나서 대상 안 되는게 가장 슬픈 법이지 뭐
소문만 믿고 바로 포기하지 말고 현재 진행도를 알 수 있는 이미지라도 첨부 + 프로토타입 테스트도 진행했는데 이 정도는 괜찮냐고 이메일이라도 보내보는 건 어떰? 결국 공고문에 나온 내용은 지원사업, 공모전 등으로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지 밖에 없어. 스팀 페이지 공개하거나 그런 단계도 아니면 괜찮을 수도 있잖아. 어차피 포기할 생각이었고 속이기 싫으면 정면 돌파 시도해봐.
담당자한테 대놓고 보여줬다가 아니라고 하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혹시라도 된다고 하면 좋잖아. 이메일 간단하게 쓰는 정도면 투자하는 것도 많지 않고
@Indie9(125.128) ㅇㅇ 내일 그래서 전화할거임 ㅋㅋ
정확히 똑같은 상황이야 그냥 나랑은 연이 없구나 하고 지나가려고 근데 아무리 노력해도 불쑥 불쑥 생각나고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네 이 또한 점점 줄어들겠지
이것도 못 뚫으면 애초에 게임출시가 목적인것보다는 니들이 말하는 지원금만 타다쳐먹고 사라질 헌터들만 있다는거고 니들도 그럴 실력이 안된다는거잖아
어디 상 탄 게임이 못 받는거고 그냥 적당히 그정도 공개된 게임은 지원 가능한걸로 아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