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다임.
기획 단계의 프로젝트를 선택해서 버티컬 슬라이스까지 가보겠다는
의도는 그래 그런가보다 함.
근데 기획 단계의 프로젝트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아함
그래서 공고문에는 관련 내용을 안씀
'구현 단계가 진행된 프로젝트는 참가 불가'라는 텍스트를 쓰는 순간
본인들이 검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거든
어쩌면 애초에 의도한 바일 수도 있음
주최즉에서 검증 못하는걸 다른 참가자들이 검증하면서 지랄병이 났음
인디 개발 문화에 매우 독소 같은 상황이지만
지들 입장에서는 할일이 줄어 들어서 해피함.
어쩌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름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고, 검증 비용에 대한 예산 절감은 의도한 대로 되었습니다"
"반발이 좀 있긴한데 곧 잠잠해 질 것입니다"
공고문이 나올 때부터 어느정도 예상되었던 일임
그나물에 그밥인 것을 뭘 그리 믿어 줬는지
믿어 준것이 한심한 일이지
다른게 한심한게 아님.
놀랍게도 공무원들은 거기까지도 생각이 안 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