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게임 개발은 겨우 1년 지원받는 금액만으로는 완성하기도 빠듯하고, 출시까지 가더라도 첫 게임으로 대박을 치는 케이스는 극소수임

특히 모바일은 개발과 마케팅이 별개의 영역이고 마케팅은 최소 1억원 이상으로 쓰지않으면 제대로 진행할 수 없는영역이라 별도의 상용화 지원사업 없이 개인이 도전하기는 어려움


국가 입장에서 "게임 산업 진흥과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건데 만약에 여기 갤에서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 업체당 평생 1번만 지원함 또는 한번 지원하면 2년간 지원 불가 조건을 걸면 게임 개발에 뜻이 있고 재능이 있는 사람들도 1년 해보고 사업을 접거나 대출받아서 2~3년 버티다가 파산하는 케이스가 많아지고 결국 의도대로 진행되지 않을거라고 봄


그래서 가능성 있어보이는 기업을 발굴하면 그 기업이 자생할 수 있을때까지 키워주는 "인큐베이팅"도 중요함


그런 인큐베이팅의 기능을 하는게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을 경우 가산점을 주거나 하는 것임

지원사업 한번 선정된다고 5년치 지원을 확정해주는건 먹튀 위험이 크고, 1년마다 다시 경쟁을 시켜서 제대로 일 안하고 있으면 지원을 멈추는 방식으로 하는거지


아직 지원사업에 발을 들이지 못한 분들은 그들끼리 돌려먹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소위 카르텔) 인큐베이팅이 필요하다는 점도 이해해주길 바라고 여러분들이 지원사업을 받기 시작하면 오히려 인큐베이팅이 부실해서 한번 지원받고 이후에 지원사업 떨어져서 폐업하는 기업이 꽤 많다는 것도 알게 될것임


나도 한콘진 지원사업 떨어질때마다 선정 기업들 보면서 매번 비슷한 기업들 보면 카르텔인가? 생각해본적이 있긴 하지만 지금은 그분들의 서류, 발표 능력이 나보다 뛰어난거라고 생각해

이 게임 만들어서 매출이 얼마 나올지는 어차피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 "심사위원을 설득하는 능력"이 중요하긴 하지


일반적인 사업도 5분 안에 투자자를 설득하는 능력이 있어야 투자를 받는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