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준을 팍 낮추고, 최~~~소 조건만 만족하면 그냥 N00만원씩 뿌려라!

-> 그거야말로 지원금 헌터 몰려들기 딱 좋을 듯.

N00만원 타보겠다고 게임 개발은커녕 게임을 하지도 않는 인간들까지 다 몰려나올 거임

정작 지원 받는 사람 중 실제 인디 게임 개발자이기나 한 사람이 몇%나 되려나?

그 정도 수준이면 지원금 헌터만이 아니라 일반인끼리도 공유 돌듯.

벌써 야! 너두 지원해봐! 하는 인스타 릴스랑 숏츠가 보인다. 걍 무료급식소 될 거임.



2. 지원사업 타먹었는데 잘 된 게임이 어딨냐! 없애라!

? 애초에 타겟을 잘못 잡은 듯.

지원사업 받은 게임 중 잘 된 게임이 적은 게 아니라,

인디 게임 중에 잘 된 게임 자체가 적은 거임.

출시게임 자체도 적고, 성공한 게임은 압도적으로 적지.

2030대 인디 개발팀 중에 출시 경험있으면 상위 n%임


게다가 없다는 말은 본인이 게을러서 찾아보지도 않고, 모르고 하는 소리

대박친 스컬, 산나비, 쉐오드처럼 유명한 건 말할 것도 없고

갤에서 누가 래토피아 무시하던데 Steam Stats DB 사이트에만 쳐봐도 매출 30억 찍힘

그 외에도 n억 이상 판매 등 중박 정도는 친 수많은 게임들도 작게 크게

개발비 지원/사무실 지원/번역,마케팅 지원/부스지원/멘토링 지원 등등 받은 팀 엄청 많음

지가 못 받았다고/지가 받아도 망했다고 남들도 다 망했을 거란 뇌피셜 좀 그만



3. 그냥 내 생각

기획 단계만 지원하는 사업이 실효성 있을 거 같지 않음

최소 프로토타입 빌드를 받든지, 아님 차라리 이미 한창 개발 중인데 개발비 딸리거나

아님 출시 임박했는데 팀원 유지, 마케팅 비용 필요한 팀 지원하거나

잘 돼가는 팀 지원해서 더 크게 회사 키워서 사람 뽑아 일자리 창출 만드는 게

인디차원에선 모르겠지만 국가차원에서는 맞는 일이라 생각함


국가가 하는 지원사업은 그럴 수 밖에 없고

국가는 상업성, 일자리를 보려는 거지 인디정신에 관심 없음


그래서 애초에 국가 지원사업과 인디라는 것이 결이 다른 것이고

대부분이 지원사업을 받기 힘들거나, 받아도 힘들며

그 틈새를 잘 파고들어 잘 된 팀들도 있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