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이번분기 최대 마케팅비 지출작(감히 기대작이라고는 말 못하겠다..) 보면 'ㅅ'...
그런 기술적인 디테일한 부분 현업에서도 그렇게까지 신경 안쓴다는거 대충 알 수 이뜸 'ㅅ'
2D를 얕보지마! 도 어느정도 일맥 상통한게...
3D 퀄리티 높일 돈으로 2D 스탠딩 CG 이미지를 더 좋게하면
그편이 더 홍보에 도움이 된다. 라고 생각하는 사장이나 개발자들 분명 있기는 할거임.
아니... 최소한 한국, 중국, 일본에선 다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거다.
굉장히 극단적인 예시로는 에픽세븐이 있지 'ㅅ'
이건 전투 시스템 자체도 2D긴 한데 여튼간에 구현 그 자체에 의미를 둔 전투 퀄리티에 비해 (대충 던파하고 비슷한 수준에 모션만 깔짝깔짝 턴제로 한 수준)
그야말로... 아트를 갈아넣었다 할 수 있을 정도의 CG. 2D 애니메이션 기반으로 모자른 전투 이펙트를 보충하겠단 의지. 너무나도 잘 보이지.
(즉 애초부터 전투 자체의 퀄리티는 잘 만들 필요가 없었던 거임. 2D 애니메이션 기반의 스탠딩 CG가 전투 퀄리티의 본체이니 오히려 너무 화려하게 만들면 진짜 돋보이고 싶었던 게 묻혀버릴 수가 있음. 즉 못만들어서 그렇게 한게 아니고 애초에 설계부터가 상용 셀 애니 퀄리티 수준의 퀄리티를 게임 내에서 보여주는게 마케팅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춘거.)
저런 게임이 많이 있고, 지금도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단건 저게 또 시장에서 통한다는 반증이니 뭐...
대충 이정도 해주면 와 프로급 이상 퀄리티내요 하는 반응 나올수도 있음.
물론 프로들이 저 퀄리티를 못 맞춰서 안하는게 아니라 할 필요가 없는 거지만서도.
2D쿼터뷰나 3D쿼터뷰, 횡스크롤, 3D게임(애초에 2D는 3D마냥 시점을 휙휙 돌릴 수 있게 해놓는 경우가 없으니..)의 그래픽에서 추구하는 방향성이나 중요도 자체가 다르니 현업에서 디테에 신경안쓴다고 단언하면 안돼.. 프로의 경우엔 매번 최소한의 허들을 통과해야하고
본문에도 적었듯이 모든 요소들이 철저한 계획하에 작업되기 때문에 디테일에 신경을 안쓴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봄. 말 그대로 하지 않거나 못하는게 아니라 할 필요가 없으니 안한다 가 맞음. 그럼에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것들은 한다. 라는거지..
거기에 대해서도 본문에서 말했음. 왜 저렇게 했는지는 이해 가는데 대충 보기에 현업보다 괜찮아 보이는건 사실이고 그건 ㅇㅈ 해 줄만 하다고
저거 만든 애들이 현업 에이스 수준이란게 아니라.. 저거 만드는 9명 중 키 포인트 역할 한 애들은... 그래도 현업에서 뽑아쓸만한 애들이다 하는거지. 물론 9명이나 되면 버스탄 애덜이 많을거란건 ㅇㅈ
반면에 졸작을 지적했던건 기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던 것에 미흡한 점이 눈에 띄어서 말한거고.. 그래서 프로 수준은 안되고 그냥 대학생 수준이라고 말했던거임.
ㅇㅋㄷㅋ
고딩이니까 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