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다렉 배우다 유니티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데, 깃허브로 버전관리 하려니까 유니티처럼 대용량 파일 쓰는 프로젝트들은 lfs를 써야 한다더라? (정확히는 파일당 100메가인가 그랬던듯.)
그런가보다, 하고 구글링 해서 따라했지. 그래서 잘 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깃허브에서 이메일이 날아오더라고.
<lfs 리포지토리 용량(1gb)이랑 월간 트래픽(1gb) 초과했으니까 돈내셈 ㅎ>
구글링 했을 땐 분명 공짜랬거든 ㅡㅡ 그 글이 쓰여진 시점에선 공짜였나?
근데 문득 든 생각이, 내가 현재 가진 에셋 파일 중에 개당 용량이 100메가가 넘는 게 있나 싶은 거야. 거대한 통맵 메쉬가 아니면 그렇게 큰 거 본 적이 없거든.
대충 훑어봤는데 커봐야 10메가 단위지 50넘는 것도 없더라.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100메가 넘는 파일만 저 무료 용량을 잡아먹는 게 아니고, lfs에 특정 확장자를 등록하면 같은 종류의 파일들은 1키로든 1메가든 무조건 저 제한에 걸리나봐.
너무 당연한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뉴비니까 봐주셈 ㅎ
아무튼 그러면 그냥 lfs 없이 평범하게 깃허브에 올리면 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리포 새로 생성하니까 푸쉬도 잘 되고 클론도 잘 된다.
리포 새로 판 이유는 lfs가 한번 설정하면 제거가 좀 까다로운 거 같더라고. 이게 팀 작업이고 기존 커밋 기록 같은 것들이 중요했으면 기존 리포 남겼을텐데, 아직 별 거 없어서 걍 컴터에서만 lfs 지우고 새로 팠음.
중간에 잠깐 유니티에서 제공하는 콜라보레이트도 써봤는데, 이게 백업 복구 자체는 엄청 편해. (유니티 프로 라이센스 기준)용량제한 이딴 것도 없고.
근데 존나 구린 게 뭐냐면, 콜라보레이트를 쓰면 유니티 에디터의 자동 새로고침을 끌 수가 없음. 그래서 스크립트 뭐 조금만 건드리면 3~5초를 뻗으니까 답답해서 쓸 수가 없더라.
그래서 기능 끄고 다시 깃허브로 돌아왔어.
요약:
1. 서버에 올리는 파일의 개당 용량이 100메가 미만이면 git lfs 필요 없이 그냥 써도 된다.
2. 콜라보레이트는 너무 답답하다...
내가 lfs잘 알아보고 쓴 게 아니어서 틀린 얘기가 있을 수 있으니, 쓸 사람들은 잘 알아보고 쓸 것.
나는 바이너리 파일 중에 용량이 100메가가 넘는 대용량 파일은 lfs없이 git으로 관리가 안 된다고 이해하고 있음.
그거랑 별개로 깃허브에는 lfs 사용시 저장용량이랑 트래픽 제한이 1기가 존재하고. 월 5달러인가 내면 늘려주더라.
이거 때문에 깃랩이랑 유니티에서 얼마 전에 인수했다던 plastic scm도 알아봤는데, 일단 깃허브가 돌아가서 얘들은 나중에 써볼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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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도 앳날애 lfs알아보다가 100MB가 보기보다 작은 용량이 아니라는걸 깨닫고는 그냥 lfs업이 쓰고잇슴
100메가 초과하는 에셋 생기기 전엔 쓸 일 없을듯. 생기면 plastic scm으로 갈아타기를 시도하든가, 아니면 월 5달러씩 바쳐야겠지... - dc App
오 정리추 콜라보나 svn 쓰고 있었는데 깃허브가 뭔가 깔끔한 것 같아서 갈아타려는 중
svn도 써봤는데 초보자가 가볍게 쓰기에는 깃허브가 제일 편한듯. 데스크톱 앱 쓰면 복잡한 명령어도 필요 없고. - dc App
콜라보레이트는 폐기물 수준이고 에디터 컴파일은 어셈블리 데피니션써서 좀 줄이고 도메인 리로드는 엔터플레이모드옵션 켜서 좀 나아지니까 참고
오 팁 ㄱㅅㄱㅅ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