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트럼프 카드 가지고 새로운 규칙의 카드 게임을 만들고 있음.
장르는 카드 수집형 게임. 스테이지를 깨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멀티는 고민 중임.
각 유닛에게는 하스스톤처럼 코스트, 능력, 공격력, 체력이 존재함.
게임 모드가 2가지 존재하는데, 공격 모드와 방어 모드가 있음.
방어 모드는 내 수비진을 구축하면서 적 수비진을 유닛/행동/마법 카드로 무너뜨리는 방식이고, 공격 모드는 필드에 놓인 유닛이 이동해서 직접 때리는 식임. 방어 모드에서는 유닛 카드도 공격 카드가 됨.
하스스톤도 참고하고, 클래시 로얄도 참고하고,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의 기믹도 참고하고, 새로 나온 카오스 아카데미라는 게임 (규칙이 비슷하더라) 의 묘수풀이 같은 것도 참고하고 있는데 내가 만들려는 게임이 기존에 없던 게임이라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모르겠음.
예전에 방치형 클리커 게임 만들었을 때는 큰 틀과 규칙이 정해져 있으니 만들기가 굉장히 수월했는데, 새로운 규칙을 창조하려 하니 기획에 따라 구현할 것이 계속 바뀌고 있어.
아 이래서 제대로 된 기획(설계)이 중요하구나 싶기도 하고.
각 스테이지마다 딜찍누면 딜찍누, 기믹이면 기믹 이렇게 특색있는 스테이지를 만들고 싶은데 어떠한 기믹을 넣어야할지도 잘 생각이 안 남.
예를 들면 제 3의 세력 판정을 받는 장애물을 놓아서 그 뒤에 숨는다던가,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피해를 2배로 받는다던가, 잡몹을 처치하면 본체의 체력이 줄어든다던가, 길을 막아놔서 길을 뚫게 만든다던가, 샛길로 쳐들어가서 적을 처리한다던가, 뒤에서부터 대미지를 받는 장판이 깔려서 위로 이동해야 한다던가... 이런 기믹들이 많이 나와야할텐데.
요즘 하도 게임 개발 속도가 더뎌져서 글을 써봄. 읽어줘서 고맙고 의견 주면 그 의견에 대해 고민해볼게!
지나가다 의견 하나 던지고 가요! 카드 특성에 따라서 카드에 옅은 문양을 넣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한눈에 보고 어떤 카드인지 알 수 있도록요
"특성"이라는 게 정확히 기준이 무엇인가요? 특정 능력을 가지고 있는 여부인가요? 아니면 카드의 문양 (스페이드, 다이아몬드, 하트, 클로버) 인가요?
기본 시스템부터 어려워서 그런 것 같다. 기본 시스템이 간단했으면 기믹 넣기도 쉬웠을 거 같은데 기본 시스템 부터 간단하고 재밋게 만들어보는게 어떨까
흐음 이게 어려운 축에 속한다라...
생각해보니 이것보다 몇 배는 복잡한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라는 게임도 여러 가지 기믹전이 있던데 기믹들이 너무 복잡해서 "국어 게임", "텍스트 게임", "비문학 지문 게임" 으로 불릴 정도였음. 기본 시스템은 충분히 간단화시켰다고 생각함. 이것보다 간단할 수는 없음...
우선 핵심 메커니즘을 정하고 거기서 발전시켜 나가야 함... pc게임 보다도 보드게임을 많이 참고하면 더 좋을 듯? 그리고 이런 류 게임 프로토타입 구현은 실물로 하거나 tts로 하는 게 훨씬 편함 핵심 메커니즘을 생각하고 계속 그걸로 테스트하면서 개량해 나가봐 (그리고 아마도 비슷한 규칙이 보드게임에 분명히 있을 것도 같음)
실물로 해야 한다는 건 맞는 말. 다만 엄두를 못 내고 있을 뿐... 친구 중에 보드게임 덕후가 있는데 그 친구도 비슷한 게임을 추천해주진 못했어. 그 뜻은 비슷한 규칙이 보드게임에 없다는 소리... ㅠㅠ 조언 잘 들었어! 먼저 핵심 메커니즘부터 생각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