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트윈 트루퍼즈가 제일 재미있었음.

제작당시 컨셉이 체력이 없이 한방에 죽기때문에 그냥 닥돌하면서 돌파할때랑 적절하게 치고 빠질때를 잘 판단해야하고 기관총의 화력을 더해주면서 지원사격도 해주고 제 2의 목숨이기도 한 동료와 고유의 성능을 가진 보조무기들을 적절한 상황에 이용해서 임무를 완수하는 슈팅게임이었는데 지금해봐도 그 컨셉이 잘 녹아있어서 이미 맵구조를 다 외우고 있어도 상당히 스릴넘쳤음.

게다가 내가 만든 다른 게임들은 스테이지가 많아야 28개 정도인데 이 게임은 그때 내가 무슨 생각을 한건진 몰라도 40스테이지까지 만들어놔서 플레이타임도 가장 긴 게임이 되었음.

근데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보조무기는 안쓰고 그냥 닥돌만 하다가 첫번째 미션도 못 넘어간게 아쉬었던 기억이 남... 튜토리얼을 기본 조작법만 간단하게 가르쳐주고 끝내서 그런듯.


여전히 남아있는 잡다한 버그들도 고치고싶은데 소스가 날아가버려서 영원히 패치할 수 없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