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정신은 정말정말 중요하다.

모든 창작의 시작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라고 본다.

앉아만 있어서 몸은 살쪘어도 정신은 항상 갈구하고 헝그리하게 가는게

좋은 창작자로 가는 길이다.


젊음에는 기본적으로 헝그리정신이 깔려있다.

그래서 베테랑들이 매너리즘에 빠진 상태에서 어중간하게 만드는 것보다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된 젊은애들이 만드는 것 중에 좋은게 많이 나온다.

물론 걸작은 베테랑의 헝그리 정신에서 나온다.


장자는 '궁즉통'의 정신을 이야기했다.

궁하면 괴롭다. 그러나 그 고난 속에서 통함을 얻는다.

배부른 돼지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

잊지마라 베토벤이라는 작곡가는 청각을 잃은 후 '운명 교향곡'을 탄생 시켰다.


게임도 예술이 될 수 있는 소재며 창작이다.

때문에 개발자인 우리에게도 헝그리 정신은 가장 중요한 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