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꿈을 품고 미지의 바다로 나아갔던 사람들의 절대 다수는..
배가 침몰해서 익사하거나
망망대해에서 식량이 떨어져서 굻어죽거나
극지방으로 잘못 나아가다 얼어죽거나
각종 병에 시달리다 죽거나
자기들끼리 싸우다 죽었지..
개고생해서 기껏 신대륙을 발견했어도
원주민들과의 전투에서 죽거나
풍토병으로 죽거나
향수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거나
다른 왕국과의 경쟁속에 죽거나
아무튼 .. 대부분 죽었음.
그 중에서 본국으로 귀환해서 대성공을 거둔 사람들도 일부 있겠지만
그런 인간들 중에도 결국 대규모의 지원을 받아 다시 항해에 나섰다가 비참한 죽음을 맞은게 대부분..
우리가 아는 유명한 모험가들도 천수를 다누리고 편하게 살다간 사람 별로 없음
결국 개고생은 모험가들이 하고, 달콤함 열매는 왕이나 귀족들이 대부분 차지..
게임을 잘 만드는 능력은 분명 존재함
하지만 결과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임
나도 성공을 꿈꾸지만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그 동안의 결과를 돌아봤을때 혼자서 대박칠 능력은 없는 것 같음
진짜 대박은 수많은 행운이 겹쳐 따라와야 가능한 것 같기도 하고..
이런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을 하면서 성공 확률 같은걸 따지는건 진짜 무의미함
10%가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그 10%에 내가 들어가리라는 보장이 없잖아..
그걸 확인하는 방법은 몇년 갈아넣어서 직접 확인해보는 것외에 답이 없는데
인생은 무한히 기회가 주어진 뽑기가 아니니까..
부모의 재력에 따라서 게임내 핵과금러처럼 무수히 뽑기에 도전할 수도 있지만..
나 같은 흙흙흙수저는 정말 치열하게 고민하고 매번 최선을 다해야만 겨우 하루하루 생존이 가능함..
예를 들어, 극악 난이도의 스테이지 100개짜리 로그라이크 게임 하는데 재도전 가능 횟수가 3번 밖에 없고 엔딩을 반드시 봐야하는 상황을 가정해보면..
애초에 아무리 게임에 센스가 있어도 수십~수백판의 경험을 하면서 하나씩 게임의 룰을 배워나가면서 차츰차츰 끝에 가까워지는 건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고작 몇번의 도전으로 이 게임 클리어할 수 있나요? 이렇게 물어보면 뭐라고 해줄거임?
물론 운좋게 총 100판 중에서 5~10스테이지까지는 최초 트라이에 클리어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과연 100스테이지까지 그런 행운이 따라줄까?
... 그저.. (초초초 하드캐리해줄) 같이할 사람 찾고 싶다..
거친바다와 높은파도가 우리앞을 막아서도 우린절대 두렵지않아 - dc App
끝없이 펼쳐진 수많은 시련들~ 밝은 내일 위한거야~
아무튼 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