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당신이 나에게 마음을 열어줄거라 생각했어요. 

스스로 원숭이 탈을 벗고 나를 바라봐 줄 그 날만을 기다리며 함께 용을 잡던 나날들.

그날 당신이 들려주었던 달콤한 전장의 맛을 잊지못하고 자기전에도 항상 떠올리면서 버텨냈는데

당신의 실체를......이제야 알게되었네요.

이젠 당신의 얼굴을 볼 자신이 없어요. 우리, 헤어져요.

위자료는 태달검으로 받아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