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나 그것은 모리안의 지시를 받아
티르나노이를 앗아간 밀레시안과 투아하 데 다난들의 땅으로 숨어들어왔기때문만은 아니었다.
나오가 밀레시안의 감시자라는 직책을 받아 에린에 왔던 첫날,
그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지갑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비록 투아하 데 다난의 모습으로 변장을 하였다고는 하나,
자신은 신의 대행자중 하나일진대 그런 자신의 감각을 속이고
주머니에서 지갑을 털어간 이가 있다는 사실에
나오는 행여라도 자신의 정체가 들킨 것은 아닐까
가슴이 조마조마해오는것을 느꼈다.
그러나, 그러한 기우는 에린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난 이후에 사라지고 말았다.
소매치기, 도둑질, 그리고 필드 사냥터 지역에서의 강도질...
이것은 에린에서 그저 '스포츠'에 지나지 않는
에린이 가진 일종의 문화였기 때문이었다.
피부가 검은 이들에 의해 자행되는 이 행동은
뭇 이방인이나 이웃등을 가리지 않고 행해졌으며
혹시라도 이러한 행위가 발각되는 날에는 서로 드잡이질을 하다
힐러집 뒷쪽 공동묘지에서 목숨을 걸고 혈투를 벌이곤 하였는데
나오는 이를 보고 선계의 화가가 남긴 그림까지도 볼 수 있었다.
<에린력 1557년 作, 공동묘지에서 혈투를 벌이는 흑인들>
이같이 외관상으로는 찬란하게 빛나는 에린이었지만
그 내부에서는 피부가 검은 이들의 각종 암투와 물밑작업이 행해졌고
그들이 일으키는 온갖 중상모략과 범죄들을 지켜보던 나오는
비단 모리안의 지시때문이 아닌,
자신이 보고 들은데서 기인한 검은 살갗을 가진 이들에 대한 혐오감이
스스로를 채워오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얼탱이 없노 ㅋ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ㅋ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57년???
1557? 쓰니 손목 몇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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