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의 가장 큰 패착이 뭐임? 옛날에 직업화 도입하려다가 유저들 반발에 쫄아서 무산시켰던거. 그게 제일 큰 패착이라고 생각함.
당시야 유저들이 자유도를 해치니 나발이니 하면서 반발했지만, 시간이 흐르다보니 점점 '어 시발? 1캐릭 키우는데 해줘야할게 진짜 씨발 너무 존나많은데?' 이 상태가 됨. 거기다 뭔 씨발롬의 던전도는데 버프 디버프 덕지덕지 쳐바르고 시작해야되는건 덤이고.
이상태로 엔진 리뉴얼만 한다? 걍 개발사 돈을 땅에 버리는거라고 생각함. 현 마비노기랑 껍데기는 비슷하게 만들되, 직업화를 도입한 마비노기 2를 만드는게 맞다고 본다.
뭣보다 지금 이상태로는 뉴비 유입이 안됨. 솔직히 말해서 나도 개씹뉴비새끼거든? 근데 앞서 말한 이유로 때려칠예정임 아 씨발 도저히 못해먹겠어. 토나오는 수련은 씨발 뭐 언제까지 백날천날 쳐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꾸역꾸역 내실 다지고 나면 버프에 디버프에 개씨발썅놈의 개지랄을 매번 해야될거 생각하니 아 걍 씨발 안하고말지. 이건 게임이 아니라 고문도구야 시발.
엔진 리뉴얼? 뭐 하면 고인물들은 좋아하겠지. 자기 캐릭 이뻐진다는데. 그리고 그거보고 '와시발 님들 마비노기 그래픽 개좋아졌는데 찍먹함 ㄱㄱ' 이런분위기? 뭐 나올수도 있어. 근데 문제는 지금 게임 구조 자체가 유입이 어지간한 개씹마조히스트 정병새끼가 아니면 견딜수가 없는 기괴한 구조임.
아니 아 나 씨발 진짜 곱씹을수록 좆같네. 내가 시발 스팀겜취향은 아니라서 15년동안 한 게임 플레이시간중에 90% 이상은 헬조선 게임일건데 아 시발 이렇게 피곤한 게임은 진짜 처음임. 좁아터진 지하탐사하는 케케묵은 던전도 좆같은데 아 걍 인벤만 봐도 토나와. 템은 씨발 개씨발존나애미뒤지게 쳐많은데 그걸씨발또 유저가 가방을 사서 따로따로 배치해서 덕지덕지 쳐붙여놔야됨. 아니 가방 사는건 놔둔다쳐도, 그 가방 칸이랑 통합해서 볼 수 있는 인벤토리정도는 만들어줄 수 있는거 아니냐? 이건 그냥... 게임을 존나 손놓고 운영한거잖아. 왜 이렇게 편의성 패치를 안해 게임이?
니말대로 한다고해서 지금보다 유저수많아지고 매출늘어날거란 보장이없잖슴 지금상태로 껍데기만 갈아치워도 콘크리트층 꾸준히 키트까주는데 어설프게 새로만들었다가 유저수만 갈리면 두마리토끼잡으려다 전부다 놓치는꼴임
어차피 엔진갈고 그래픽을 갈아엎는다는 작업 자체가, 작업량만 따지면 게임 새로 만드는거랑 똑같은 수준임. 새로 만들어서 이득 못볼거같다? 그럼 아예 시도조차 안하는게 게임사한텐 이득이라고 본다.
넥슨이 2붙여서 만든 후속작들 성공하는게 하나도없어서 선택한거같은데 만약 나와도 글쓴이 의견처럼 될 가능성 높아보이긴함
하더라도 그냥 이뻐졌네 하고 석상정도만 세워둘듯 게임이 재미보다 피로감이 너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