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초기마비는

명확한 목적성이 없었음


그냥 신대륙 탐험하는 모험가같은 느낌?

물론 그때도 윈드밀1랭 방직1랭 등등

랭커영역에 해당되는 노가다 끝판왕들이 있고

최상위던전 페카던전이나

이리아때 필드보스등

(이런건 당시 야생유저들끼리 파티해서 갈만한게 아니고 길드단위로 움직인걸로 아는)


나름 엔드급의 목적성이라면 있긴함

대신 직업의 개념이나

뭔가 국룰화된 그런게 없었던거 같았음


그래서 명확한 목적성이 없다

라는게 신규유입의 진입장벽을 만들었다는 평가도 받긴했는데


다르게 해석하면

나만의 목적성을 적당히 잡고

적당히 놀고 만족할수있는

그런게 있었음


환생할때마다 컨셉잡는다던가

룩질컨셉

나만의 목표를 정하고 그단계를 달성할때 성취감 등등



근데 뭐.. 그렇게 마비하다가

나중에 접게된것은

키트등 게임자체 망테크도 있긴하지만

가장 큰이유는 역시

그당시 커뮤로 같이 즐겼던 유저들이 다 사라지면서

나홀로가 되니까

더이상 마비를 할이유가 없어진게 큰거같음


당시 마비카페등에 글 올리고 소통하면서 즐겼던 그 원동력이

당시 마비를 계속 붙잡게 해준거같음


지금은 뭐.. 마유카도 터졌고 다음 헬마도 유령되고

친추지인들도 다 오프라인 되는데다

동생까지 아직도 마비하면 좀비라고 조롱해서

그 분위기에 같이 끌려 접어버림


근데 지금마비가 노잼이라 치부하기는

그냥 목적성이 달라진 게임?같은 느낌이긴함

그당시엔 뭘 해야할지 모르는 완전 신대륙에서 하나하나 새로운걸 경험하는 감성이라면

지금은 정형화된 랭커의길을 목표로 한다

라고 차이를 두면 될듯

솔까 그 랭커목표가 구마비도 할사람은 했기때문에

선택지폭이 좁아졌다 정도로 보면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