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의 대한민국.
끝없는 안보 위기와 경제 불황 속에서 정부는 “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전국민 통합 감시 시스템 “안심망”을 도입한다.
모든 시민의 휴대폰, 교통카드, CCTV, SNS 기록은 중앙 AI인 “국민관리청”에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사람들은 더 이상 서로를 감시하지 않는다.
시스템이 대신 기억하고, 판단하고, 신고한다.
주인공 윤태민은 정부 산하 기관인 정보정리원에서 일한다.
그의 업무는 과거 기사와 영상, 인터넷 기록을 수정해
정부가 “항상 옳았던 것처럼” 역사를 재편하는 것.
“경제는 성장 중이다.”
“시위는 없었다.”
“그 사람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
태민은 처음엔 체제에 순응하지만,
금지된 종이책과 검열되지 않은 옛 인터넷 자료를 접하면서
현재의 한국이 거대한 거짓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던 중 그는 감시를 피해 비밀 독서 모임을 운영하는 여성 서윤아를 만나고,
둘은 서로를 통해 “자유롭게 생각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대한민국 전체를 뒤덮은 안심망 속에서
사적인 감정조차 국가의 데이터가 되는 시대.
사랑, 기억, 진실은
과연 끝까지 숨길 수 있는 걸까?
.....
민주파출소에 제보한다
접어라 ㅈ노잼이라 1줄읽고내림